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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 남구, 불법현수막 정비 강화 추진 !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영우 기자 | 부산 남구는 도심 가로환경을 저해하고 주민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현수막에 대한 강력한 정비에 나섰다.

 

현수막의 게시는 남구 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하여 지정게시대에 게시하여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가로수, 도로난간, 가로등 등 지정게시대 이외의 장소에 신고 없이 부착된 현수막은 불법현수막으로 교통·보행에 방해를 초래하며 무더기로 설치되는 아파트 분양홍보 현수막은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24. 1. 12. 옥외광고물법이 개정되어 정당현수막의 설치 기준이 강화됐음에도 일부 정당에서 규정을 준수하지 않아 지속적인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부산 남구에서는 불법유동광고물 기동단속반을 평일 상시 운영하고 주말·공휴일에는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 운영으로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는 한편, 불법현수막에 대해 관용없는 법 규정을 적용하여 관련 규정을 위반할 경우 강제철거와 과태료 부과, 고발을 진행하는 등 불법현수막 정비를 강력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도시미관과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현수막에 대해 강력하게 정비를 추진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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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텐센트 품으로?”…게임강국 한국, 문화주권 시험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대한민국 대표 게임기업 넥슨이 중국 IT 공룡 텐센트에 인수될 수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창업자 고 김정주 회장의 유족과 텐센트 간 접촉설이 나왔지만, 넥슨과 지주사 NXC는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시장에서는 “또 다른 ‘문화 주권’ 상실이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넥슨은 1994년 김정주 창업자가 설립한 이래, 한국 온라인게임 산업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 ‘바람의 나라’는 세계 최장수 온라인게임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고,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는 글로벌 흥행작으로 성장했다. 넥슨은 현재 약 1만 명 이상을 고용하며 2023년 기준 매출 4조 원, 영업이익 1조 원을 기록한 거대 기업이다. 그런 넥슨이 매각설에 휩싸인 가장 큰 이유는 상속세 부담이다. 김정주 회장의 사망 이후 수조 원대에 이르는 상속세가 부과되며, 유족 측이 지분을 정리해야 할 압박에 직면한 것으로 전해진다. 전문가들은 “기업을 살리기보다 세금을 먼저 내야 하는 현실은 스타트업 창업자에게 경고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게다가 넥슨이 속한 게임 산업은 단순한 소비 산업이 아니다. 2023년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