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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귀농‧귀촌인 정착률 높인다… 경주시, 어울림 융화교육 가져

7.16.~8.20. 마을 5곳 마을주민과 귀농‧귀촌인 소통과 화합 시간 보내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경주시가 안정적인 귀농‧귀촌을 위한 맞춤형 정착 지원에 나선다.

 

시는 지난 16일 문무대왕면 안동1리 마을을 시작으로 다음달 20일 현곡면 상구2리까지 총 5개 마을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융화교육을 진행한다.

 

융화교육은 마을 주민과 귀농‧귀촌인이 한자리에 모여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정착률을 높이고 갈등을 예방‧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융화 체험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와 함께 주민들이 모여 생활 도자기 교육,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를 하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진다.

 

교육은 지난 17일에는 강동면 다산1리, 22일에는 산내면 의곡2리에서, 각각 펼쳐졌으며, 23일은 불국 진현동, 8월 20일은 현곡면 상구2리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문무대왕면 융화교육에 참석한 이말선 이장은 “안동1리 주민들과 귀농‧귀촌인이 함께 대화하면서 서로를 알아가고 친해지는 계기가 돼 기쁘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앞으로도 도시민들의 전입을 유도하는 유치사업뿐만 아니라 이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귀농‧귀촌 환영행사와 융화교육 등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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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어업인들과 머리 맞대고 수산업 미래 모색

데일리연합 (SNSJTV) 이동수 기자 | 8일 오전, 사천시청 대회의실. 삼천포와 사천의 수협 조합장을 비롯해 어촌계장,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위원장 등 50여 명의 어업인들이 삼삼오오 모여 앉았다. 수산업의 현실과 미래를 이야기하기 위해서다. 이 자리는 박동식 사천시장이 어업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회의실 안은 진지하면서도 뜨거운 분위기였다. 남강댐 방류로 밀려드는 해양쓰레기 문제, 어족자원 감소, 어업 인구 고령화 등 현장의 어려움이 잇따라 쏟아졌다. “쓰레기 문제는 이제 한두 해 겪는 일이 아닙니다. 바다를 지키려는 우리의 노력이 행정과 연결돼야 합니다” “젊은 사람들이 바다로 오지 않으니 인력이 줄고, 결국 어촌이 쇠퇴하는 게 가장 큰 걱정입니다” 어업인들의 현실적인 호소가 이어지자, 주변에서는 고개를 끄덕이며 깊은 공감을 나누는 모습이 보였다. 박 시장은 메모지를 꺼내 하나하나 기록하며 경청했다. 잠시 후 차분한 목소리로 말했다. “오늘 들은 이야기는 단순한 건의가 아니라 우리 시 수산업의 미래를 여는 나침반이라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