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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조태열 외교장관, 감염병혁신연합(CEPI) 대표 면담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 최형석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방한 중인 리차드 해쳇(Richard Hatchett) 감염병혁신연합(CEPI, Coalition for Epidemic Preparedness Innovations) 대표를 8월 26일 면담하여, 한국 바이오 기업에 대한 CEPI의 투자 확대 등 상호 협력 심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조 장관은 한국 정부가 올해 ODA 예산을 대폭 증액하여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를 확대하고 있으며, 금년 CEPI에 대한 1,800만불 지원도 글로벌 보건 체계 강화에 공헌하기 위한 의지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해쳇 대표는 다수 국가들이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글로벌 보건기구에 대한 기여 유지에 부담을 갖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의 기여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평가했다. 또한, CEPI가 SK바이오사이언스 등 한국 기업 및 기관에 4.1억불 이상을 투자하여 백신 개발을 지원하는 등 한국과 상호 호혜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방면에서의 협력이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조 장관은 우리 기업에 대한 CEPI의 지속적인 투자가 긴요함을 강조하고,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등을 포함하여 협력이 다각화되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우리 정부는 2020-23년간 CEPI에 3,300만불을 기여했고, 투자자위원회에 참여중이다. 이에 CEPI는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최초로 한국에서 이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해쳇 대표는 금번 방한 계기에 한국 기업 및 국제백신연구소 (IVI) 등과의 협의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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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도지사, 삼척 도계 조기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 현장 방문… 2030년까지 차질없이 준공

데일리연합 (SNSJTV) 이기삼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9월 3일 삼척시 도계읍에 위치한 조기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 추진 현장을 방문해 향후 사업계획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8월 20일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삼척 조기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은 총사업비 3,603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암세포를 정밀하게 제거할 수 있는 중입자 가속기 암치료센터와 연구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연구개발(R&D)센터 등을 조성해 첨단 의료산업 협력단지(클러스터)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먼저, 김진태 지사는 이날 사업 예정지인 새마을아파트(흥전안길 59-8)를 찾아 삼척시 관계자로부터 향후 사업계획을 보고받고, 예타 통과를 위해 노력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삼척시는 다음 달부터 의료분야 전문가 자문을 확대해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에 대비하고, 개발사업 부지 조성계획을 수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세계적 의료기관인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와 파트너십을 맺어 암 치료센터 운영 노하우 등을 전수받는 등 사업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