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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삼성바이오로직스, 규범준수경영·정보보호 국제표준 3종 인증 획득

ISO 37301 최초 획득 및 ISO 27001·ISO 27017 갱신…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성 강화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규범준수경영과 정보보호 관련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신뢰성을 더욱 강화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는 8일 규범준수경영시스템 'ISO 37301' 인증을 처음으로 획득했으며, 정보보호 관리체계 'ISO 27001' 및 클라우드 보안관리체계 'ISO 27017' 인증을 갱신했다고 밝혔다.

 

이번 'ISO 37301' 인증 획득은 기업의 준법경영이 국제표준에 맞게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입증하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를 통해 변화하는 비즈니스 규제 환경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정보보호 부문에서는 2019년 업계 최초로 획득한 'ISO 27001'과 2022년에 받은 'ISO 27017' 인증을 갱신함으로써, 고객 정보 보호 및 데이터 관리 체계의 글로벌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을 재확인했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CDMO(위탁개발생산) 업계에서 이 두 가지 정보보호 표준을 동시에 보유한 유일한 기업으로, 고객사와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바이오의약품 생산 특성상 고객사로부터 다양한 핵심 데이터를 전달받아야 하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인증 갱신을 통해 보안과 규범준수 능력을 입증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했다. 존 림 대표는 “ESG 경영 강화를 통해 고객과 이해관계자의 신뢰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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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울란바토르시의회 ‘첫 맞손’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대전시의회 대표단이 몽골 공식 방문 첫 일정으로 몽골 국회(State Great Khural)와 울란바토르시의회를 차례로 방문하고, 양국 의회 간 교류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대표단은 25일 몽골 국회를 방문해 장발린 간바타르(Jambalyn Ganbaatar) 국회의원을 비롯한 국회 간부들과 접견했다. 간바타르 의원은 울란바토르시 바양골구 고문과 시의회 의장단을 거쳐 2016년부터 국회의원으로 활동해 왔으며, 2022~2024년에는 광업·중공업부 장관을 역임하는 등 풍부한 정치·행정 경험을 쌓아온 인물이다. 간바타르 의원은 이날 환담에서 “대전시의회의 방문은 몽골 의정 운영에 새로운 자극과 기회를 줄 것”이라며 “특히 지방의회 간 교류 확대는 정책 역량 강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표단은 울란바토르시의회를 공식 방문해 아마르툽신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눴다. 몽골에서 추진되고 있는 ▲한국철도(KORAIL)가 참여하는 지하철 프로젝트 ▲1,300만달러 규모의 울란바토르 스마트팜 비닐하우스 프로젝트 ▲화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