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6.28 (토)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박무인천 26.9℃
  • 구름조금수원 28.8℃
  • 맑음청주 29.3℃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맑음전주 32.5℃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많음여수 27.5℃
  • 맑음제주 29.6℃
  • 구름조금천안 27.7℃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삼표그룹, AI 기술로 안전경영 혁신

ARS 시스템·자율주행 순찰 로봇 도입… 안전사고 예방 강화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삼표그룹(대표 정도원)이 산업 현장의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AI 기반 능동형 안전 관리 시스템(ARS)과 자율주행 순찰 로봇을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 AI 원천기술 보유 기업 (주)가디언에이아이와 공동 개발한 맞춤형 시스템으로, 작업자의 안전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사고를 예방한다.

 

인천 레미콘 공장에 도입된 ARS는 작업자의 안전장비 착용 여부를 확인하고 작업 공간 출입을 제어한다. 비허가 주차, 화재,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위험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한다.

 

에스피네이처 당진 슬래그 공장에는 업계 최초로 자율주행 순찰 로봇이 투입된다. 이 로봇은 적외선 및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해 24시간 작업자와 설비의 안전을 점검한다. 누유·누수 감지, 작업자 안전보호구 착용 여부 확인, 선박 접안 속도 측정 등 다각적인 안전 관리를 수행한다.

 

삼표그룹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안전 시스템을 시멘트, 골재 등 전 사업부문에 확대할 계획이다. 그룹 본사에는 ‘AI 안전관리팀’(가칭)을 신설해 모든 공장의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위험 요소를 분석·대응할 방침이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AI 기술 도입으로 안전 관리 수준을 혁신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산업 전반에 AI 기반 안전 시스템이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지난해 의약품 생산 32조 원 돌파…3년 만에 무역수지 흑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지난해 국내 의약품 생산 실적이 32조 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수출도 3년 만에 수입을 앞지르며 무역수지가 흑자로 전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7일 발표한 '2024년 의약품 및 의약외품 생산·수출입 실적'에서 지난해 의약품 생산이 총 32조 8629억 원으로 전년보다 7.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1998년 통계 집계 이래 최대 규모다. 의약품 수출은 12조 6749억 원으로 28.2% 증가했으며, 수입액 11조 5085억 원을 상회했다. 이에 무역수지는 1조 1664억 원 흑자를 기록해 3년 만에 적자 구조를 벗어났다. 의약품 생산 증가를 이끈 것은 바이오의약품 분야였다. 바이오의약품 생산은 전년 대비 26.4% 증가한 6조 3,125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유전자재조합의약품이 3조 6687억 원으로 전체 바이오 생산의 58.1%를 차지하며 42.7%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셀트리온은 램시마주, 램시마펜주, 유플라이마원액 등 바이오의약품의 생산이 확대되면서 전년보다 62.5% 증가한 2조 5267억 원의 생산실적을 기록했다. 바이오의약품 수출은 32억 달러(약 4조 4,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