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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삼성바이오로직스-리가켐바이오. ADC 개발 '맞손'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와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대표 김용주)는 9일 항체약물접합체(ADC)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3건 이상의 ADC 프로젝트를 공동 진행할 계획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2월 리가켐바이오와 항체 개발을 위한 CDO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6월에는 물질이전계약(MTA)을 맺으며 협력을 강화해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글로벌 ADC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근 인천 송도에 완공한 ADC 전용 생산시설에서 리가켐바이오와의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 시설은 4층 구조로 설계되었으며, 500L 접합 반응기와 정제 라인을 갖추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CDO, 접합 CMO, 완제의약품(DP) 등 ADC 관련 다양한 사업 영역을 검토 중이며,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와 제품 수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삼성 라이프 사이언스 펀드'를 통해 우수한 ADC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 기업들에 투자하며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리가켐바이오는 2025년부터 기술료 수취를 기대하며, 이를 기반으로 향후 5년 내 15개 이상의 임상 파이프라인을 발굴해 글로벌 ADC 선두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풍부한 CDMO 경험을 활용하여 자사 파이프라인 개발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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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울란바토르시의회 ‘첫 맞손’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대전시의회 대표단이 몽골 공식 방문 첫 일정으로 몽골 국회(State Great Khural)와 울란바토르시의회를 차례로 방문하고, 양국 의회 간 교류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대표단은 25일 몽골 국회를 방문해 장발린 간바타르(Jambalyn Ganbaatar) 국회의원을 비롯한 국회 간부들과 접견했다. 간바타르 의원은 울란바토르시 바양골구 고문과 시의회 의장단을 거쳐 2016년부터 국회의원으로 활동해 왔으며, 2022~2024년에는 광업·중공업부 장관을 역임하는 등 풍부한 정치·행정 경험을 쌓아온 인물이다. 간바타르 의원은 이날 환담에서 “대전시의회의 방문은 몽골 의정 운영에 새로운 자극과 기회를 줄 것”이라며 “특히 지방의회 간 교류 확대는 정책 역량 강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표단은 울란바토르시의회를 공식 방문해 아마르툽신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눴다. 몽골에서 추진되고 있는 ▲한국철도(KORAIL)가 참여하는 지하철 프로젝트 ▲1,300만달러 규모의 울란바토르 스마트팜 비닐하우스 프로젝트 ▲화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