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삼표그룹의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이사장 정도원)이 지난 17일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푸른등대 정인욱학술장학재단 기부장학금'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재단은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자립준비청년 대학생 28명과 대학원생 10명에게 총 1억7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올해 1학기에는 대학원생 10명을 선발해 1인당 1천만 원(학기당 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2학기에는 대학생 10명을 추가로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배성근 한국장학재단 상임이사는 "올해에도 자립준비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부해주신 정인욱학술장학재단에 감사드린다"며, "대학원 진학을 고민하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큰 응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용재 정인욱학술장학재단 사무국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본인의 꿈을 위해 학업에 집중하고자 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가 지원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인재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은 장학사업을 비롯해 학술연구 지원사업, 교육기관 지원사업, 사회불우계층 지원사업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며 국내외 인재 육성과 사회공헌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