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7.02 (수)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박무인천 26.9℃
  • 구름조금수원 28.8℃
  • 맑음청주 29.3℃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맑음전주 32.5℃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많음여수 27.5℃
  • 맑음제주 29.6℃
  • 구름조금천안 27.7℃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LG전자, 메르세데스 벤츠와 '미래 자동차' 핵심 부품 개발 협력

무인주행자동차 핵심 부품 '스테레오 카메라' 공동 개발
메르세데스 벤츠 차세대 무인주행자동차에 탑재 예정
세계 무인주행자동차 부품 시장 공략 계기
VC사업본부장 이우종 사장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기술력으로 글로벌 명품 자동차에 걸맞은 명품 부품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 강조
 
LG전자(066570, www.lge.co.kr)가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 '메르세데스 벤츠(Mercedes-Benz)'사와 함께 무인주행자동차의 핵심 부품을 개발한다.
 
LG전자는 최근 메르세데스 벤츠와 '스테레오 카메라 시스템(Stereo Camera System)' 개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무인주행자동차의 핵심 부품인 스테레오 카메라 시스템은 차량 전방의 위험을 관찰하고 교통 정보를 수집하는 등 자동차의 눈 역할을 한다.
 
스테레오 카메라 시스템은 주행 중 운전자가 미처 발견하지 못한 장애물이 나타나더라도 자동으로 인식해 바로 멈출 수 있도록 차량을 제어한다. 이 시스템은 정확한 전방 인식으로 차량이 주행차선 이탈 시 운전자에게 경고음으로 알려주기도 한다. 또 도로 위 속도제한 표지를 자동으로 인식해 차량이 제한 속도를 넘지 않도록 제어할 수도 있다.
 
LG전자와 메르세데스 벤츠가 공동 개발하는 스테레오카메라 시스템은 메르세데스 벤츠의 무인주행동차에 탑재될 예정이다.
 
최근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 각국 정부에서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첨단 안전지원 시스템을 자동차에 부착하도록 하는 제도를 강화하고 있다. 이 때문에 LG전자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최근 급속히 커지고 있는 첨단 자동차 부품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 VC사업본부장 이우종 사장은 "그동안 IT와 가전에서 축적해온 독보적인 영상인식 기술과 종합 설계 역량 등 이미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적 명품 자동차에 걸맞은 명품 부품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메르세데스 벤츠는 보행자 충돌 경고나 교차로 충돌 방지 기능을 차량에 탑재하는 등 전 세계 완성차 업체 중에서 무인주행자동차 분야에서 가장 앞서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개인정보위, 파파존스 이어 써브웨이도 조사…'고객정보 노출' 취약점 반복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일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써브웨이에 대한 개인정보 유출 여부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6일 한국파파존스㈜에 대한 조사에 이어 닷새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두 업체 모두 홈페이지 주소(URL)의 숫자만 변경해도 다른 고객의 정보가 노출되는 동일한 보안 취약점이 발견됐다. 개인정보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써브웨이 홈페이지에서 URL 뒤 숫자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별도의 인증 없이 다른 고객의 연락처, 주문 내역 등이 확인되는 정황이 파악됐다"며 "구체적인 유출 경위와 피해 규모, 안전조치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조사에 들어간 한국파파존스 역시 유사한 '파라미터 변조' 방식의 취약점이 드러났다. 회사 측은 조사 착수 하루 전인 지난달 25일, 홈페이지 소스코드 관리 미흡으로 인해 2017년 1월 이후의 고객 주문정보(이름, 전화번호, 주소 등)가 외부에 노출됐다고 신고했다. 개인정보위는 두 업체 모두에 대해 ▲유출 경위 및 피해 규모 ▲기술적·관리적 보호조치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특히 한국파파존스의 경우, 개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