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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이슈] 정부, 첨단산업 34조 지원.. 배터리·바이오 등 첨단전략산업기금 신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정부가 배터리와 바이오 등 첨단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최소 34조 원 규모의 '첨단전략산업기금'을 산업은행에 신설하기로 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발표하며, 저리 대출과 지분 투자 등 다양한 지원 방식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3월 중 관련 법률 개정안을 국회와 협의할 예정이다..

 

최 권한대행은 "미국 신정부의 관세 정책, 중국 기업의 딥시크 출시 등 우리 경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가 계속 등장하고 있다"며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아낌없이,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는 첨단산업 분야의 소재·부품·장비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재정 지원을 획기적으로 확대하고, AI 경쟁력 확보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가 AI 컴퓨팅센터 가동 절차를 신속히 추진하고, 이달 중 '국가 AI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세부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최 권한대행은 "우리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은 국회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업계가 필요로 하는 '반도체특별법'과 전력·에너지 관련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요청한다"고 당부했다.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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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의약품 생산 32조 원 돌파…3년 만에 무역수지 흑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지난해 국내 의약품 생산 실적이 32조 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수출도 3년 만에 수입을 앞지르며 무역수지가 흑자로 전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7일 발표한 '2024년 의약품 및 의약외품 생산·수출입 실적'에서 지난해 의약품 생산이 총 32조 8629억 원으로 전년보다 7.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1998년 통계 집계 이래 최대 규모다. 의약품 수출은 12조 6749억 원으로 28.2% 증가했으며, 수입액 11조 5085억 원을 상회했다. 이에 무역수지는 1조 1664억 원 흑자를 기록해 3년 만에 적자 구조를 벗어났다. 의약품 생산 증가를 이끈 것은 바이오의약품 분야였다. 바이오의약품 생산은 전년 대비 26.4% 증가한 6조 3,125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유전자재조합의약품이 3조 6687억 원으로 전체 바이오 생산의 58.1%를 차지하며 42.7%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셀트리온은 램시마주, 램시마펜주, 유플라이마원액 등 바이오의약품의 생산이 확대되면서 전년보다 62.5% 증가한 2조 5267억 원의 생산실적을 기록했다. 바이오의약품 수출은 32억 달러(약 4조 4,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