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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IBK기업은행, ‘IBK 모두다 아트캠프 2025’ 성료… 다문화 아동 위한 문화예술 캠프 확대

다문화·문화소외계층 아동 150명 참가… 문화예술 캠프 확대 운영
겨울방학 돌봄 공백 해소… 협동·미술·예술 공연 등 맞춤형 프로그램 진행
IBK기업은행, 다문화 사회 통합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사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류승우 기자 | IBK기업은행이 다문화가정 및 문화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IBK 모두다 아트캠프 2025’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캠프는 문화소외계층 아동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다문화 사회 통합을 위한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갔다.

 

전국 150여 명 참가, 문화소외계층 아동까지 확대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한국메세나협회(회장 윤영달)와 함께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충북 충주 IBK연수원에서 ‘IBK 모두다 아트캠프 2025’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캠프는 수도권, 충청, 영남, 호남 등 전국 각지에서 온 다문화가정 및 문화소외계층 아동 150여 명이 참가했다.

 

올해 캠프는 특히 문화소외계층 아동까지 참여 범위를 확대하며 보다 많은 아이들에게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기업은행 측은 “다문화 가정 아동뿐 아니라 문화적 경험이 부족한 아이들에게도 새로운 기회를 주고자 했다”고 밝혔다.

 

겨울방학 돌봄 공백 해소… 맞춤형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이번 캠프는 겨울방학 기간 동안 돌봄 프로그램이 부족하다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기획됐다. 문화예술 체험을 중심으로 ▲협동 프로그램 ▲미술체험 ▲예술공연 및 강연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참가 아동들은 여러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기업은행이 후원하는 대한태권도협회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은 아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캠프에 참여한 경남 밀양 행복한지역아동센터 장미경 센터장은 “겨울방학 기간 체험활동 기회가 적은 상황에서 IBK 모두다 아트캠프는 가뭄 속 단비 같은 존재”라며,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밝게 웃으며 소통하는 모습을 보니 감회가 남달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업은행, 다문화 사회 통합 위한 사회공헌 지속 추진

기업은행은 이번 캠프를 계기로 다문화 사회 통합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성과 일관성을 갖춘 다양한 문화예술 기반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문화적 배경이 다른 아이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IBK기업은행은 다문화 가정을 비롯한 다양한 계층의 아동을 지원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아트캠프 역시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적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향후 프로그램 확대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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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금융, 생존 넘어 번영의 길… 위장술 경계하고 실질적 지원 확대해야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 위기 속에서 녹색금융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이자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과거에는 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영역으로 여겨졌던 녹색 전환이 이제는 투자와 대출, 자본시장 전반을 아우르는 필수적인 경영 전략으로 자리 잡는 양상이다. 이러한 변화는 탄소중립이라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요구와 맞물려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기업들은 단순히 환경 규제 준수를 넘어, 친환경 기술 개발과 사업 모델 전환에 필요한 자금을 녹색금융을 통해 조달하려 적극적으로 움직인다. 금융기관들 역시 새로운 시장 기회를 포착하며 다양한 녹색금융 상품을 쏟아내고 있다. 정부와 금융당국은 녹색금융 시장의 질적 성장을 위해 제도적 기반을 다지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기후 관련 정보 공개 의무화를 확대하고,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를 고도화하여 녹색투자의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는 기업의 무분별한 ‘그린워싱’(Greenwashing) 시도를 차단하고, 자본이 실질적인 친환경 사업으로 흘러 들어가도록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