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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 '가좌역 아래숲길' 식물 보호 가림막 활용해 지역 명소 홍보

안산 황톳길과 허브원, 북아현 장미원, 북가좌 수국원 등의 사진 담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서대문구는 이번 겨울 ‘가좌역 아래숲길’에서 식물 보호를 위한 월동 대책과 지역 명소를 알리는 구정 홍보를 함께 진행해 시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28일 밝혔다.

 

‘가좌역 아래숲길’은 2022년 경의중앙선 가좌역(남가좌동 296-10) 지하 1층에 조성된 실내 정원으로, 대형 화분을 통해 도심 속 지하 공간을 녹음이 우거진 녹색 힐링 장소로 꾸몄다.

 

‘서울아래숲길’ 프로젝트의 첫 사례로 팔손이, 관음죽, 여인초 등 다채로운 초목이 사계절 푸르름을 유지하며 녹시율(눈에 보이는 녹지 비율)을 높이고 지하 공간의 공기질을 개선한다. ‘저면관수시스템’이 적용돼 식물이 실내에서도 안정적으로 자란다.

 

겨울철에는 추위에 약한 실내 관엽식물을 보호하기 위해 보온 가림막을 설치하는데 여기에 안산 황톳길과 허브원, 북아현 장미원, 북가좌 수국원 등의 사진을 담아 지하철 이용 시민들에게 지역 명소를 자연스럽게 알렸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한정된 도심 공간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데 이번 겨울에 ‘가좌역 아래숲길’에서 식물 보호와 구정 홍보의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을 통해 ‘가좌역 아래숲길’의 활용도를 높여 나가는 한편 시민을 위한 쾌적한 녹색 휴식 공간 조성에 지속해서 힘쓴다는 계획이다.

 

서대문구 ‘가좌역 아래숲길’ 모습. 식물 월동 대책과 지역 명소 홍보를 함께 진행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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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자치단체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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