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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주거복지센터 개소 1주년' 주거취약계층 위한 힘찬 발걸음

주거취약계층 및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주거복지활동 우수사례 장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파주시는 안정된 주거환경과 주거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개소한 파주시주거복지센터가 운영 1주년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파주시주거복지센터’는 모든 시민이 안정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주거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요 사업으로는 ▲주거복지 상담 및 교육·홍보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민관 협력 주거복지 네트워크 구축 ▲맞춤형 주거환경개선 등이 있다.

 

센터는 개소 이후, 시민들의 주거복지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서비스’와 공무원 대상 ‘주거복지 교육’을 실시하고, 공식 블로그를 개설해 관내 주거복지사업, 임대주택 공고, 기타 주거복지 관련 소식을 제공해 왔다.

 

또한, 노인, 장애인, 아동 등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지난 1년 동안 57가구에 5,900만 원 상당의 도배·장판 교체, 주택 개보수, 소독·방역, 생필품 등을 지원했다. 특히, 민간 건설업체의 자원과 재능기부를 활용한 ‘파주형 지(G)-하우징 사업’을 추진하며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는 등 지역사회 내 상호 협력과 연대의 중요성을 보여줬다.

 

아울러, 도내 최초 '전세피해 및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을 제정하여, 주거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전세사기 피해자 62가구에 ▲소송수행경비 ▲월세 지원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긴급주거지원 및 입주자 이사비 지원 등 총 6,300만 원을 지원하며 피해 회복을 돕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지난 27일 한국주거복지포럼에서 주최한 ‘제11회 주거복지활동 우수사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올해는 비정상 거처 거주자, 가정폭력피해자, 최저주거기준미달가구 등 주거취약계층을 발굴하여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를 지원하는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이와 더불어 사회적경제기업, 중소기업, 건설업체 등과 협력해 ‘파주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확대하고 ‘파주형 기본사회’ 추진을 위한 기본주택 사업을 통해 주거복지 사업을 더욱 확장하고, 모든 시민이 안정된 주거환경을 누리는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파주시와 파주시주거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성 강화와 민관 협력을 통해 시민 모두가 주거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체계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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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우호도시 돈다바야시시와 교류 본격 재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익산시가 일본 우호 도시인 돈다바야시시와의 역사 문화 교류를 재개하며 백제왕도 익산의 국제적 위상 강화에 나섰다.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은 2일 일본 오사카의 돈다바야시 시청을 방문해 요시무라 요시미 시장과 환담을 갖고, 양 도시 간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양 도시는 백제문화와 아스카문화라는 역사적 연관성을 바탕으로 2007년부터 상호 대표단 파견, 학술행사 및 지역축제 교류를 지속해왔다. 이번 방문은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의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코로나19 이후 중단됐던 교류를 본격적으로 재개하는 계기가 됐다. 이 자리에서 정헌율 시장은 "돈다바야시시는 백제촌, 하백제 등 지명이 남아 있을 만큼 백제와의 교류가 활발했던 아스카문화의 중심지"라며 "익산 또한 백제 무왕의 도읍지로서 두 도시 간 역사적 연대감을 바탕으로 문화교류를 복원하고 확장하자"고 제안했다. 요시무라 시장은 "아스카시대 돈다바야시와 백제시대 익산이 교류했던 인연처럼, 오늘날 양 도시도 문화와 인적 교류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화답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