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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구민 맞춤형 용산구 평생교육 사업 운영

3월 10일까지 용산구교육종합포털에서 온라인 신청 접수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서울 용산구가 3월 10일까지 분야별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선진적으로 대응하고, 구민에게 필요한 학습권을 보장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선발 대상은 20세 이상 용산구민으로, 운영 기간은 3~4월이며 세부 일정은 강좌마다 상이하다. 운영 장소는 용산구평생학습관(한남동공영주차장 복합문화센터 2층)이다.

 

준비된 프로그램 분야는 ▲취미·여가 ▲디지털 역량 강화 ▲전문가 양성 ▲재능 나눔이다.

 

먼저, ▲취미·여가 분야 프로그램은 어르신 대상으로 개설된다. 시니어 세대 교육을 위해 2023년부터 운영 중인 ‘용산 청춘학교’에서 '연필 인물화', '풍선아트' 강좌로 어르신들의 일상 속 휴식과 제2의 인생 설계를 돕는다.

 

▲디지털 역량 강화 분야에는 'AI ChatGPT 기초 맛보기', '드론 조종 기초' 강좌가 개설된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AI와 드론 기술 입문 교육을 통해 디지털 격차 해소와 업무 적용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전문가 분야는 학습형 일자리 과정으로서 '경계선 지능인(느린학습자) 교육전문강사 자격과정'과 '유튜브 크리에이터 전문지도사 자격과정'이 운영된다. 이론 및 실습 연계 자격 취득 과정을 지원함으로써 새로운 직업능력 향상을 돕는다.

 

▲재능나눔 분야 프로그램은 2015년부터 운영된 ‘서로서로학교’에서 개설된다. ‘서로서로학교’는 구민 강사와 수강생이 서로 가르치고 배우며 재능을 나눈다는 의미다. '드로잉 작품 완성하기', '생활 세금의 기초', '붓펜 감성 캘리그래피', '바르게 걷기', '플라워 클래스'의 5개 강좌로 맞춤형 학습을 즐길 수 있다.

 

모든 수강 신청은 용산구교육종합포털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이 외에도 구는 구민의 근거리 학습권 보장을 위해 2018년부터 ‘용산형 동네배움터’를 운영하고 있다. 동별 교육장 운영으로 필요한 학습을 가까운 곳에서 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올해는 총 11곳의 동네배움터가 지정됐다. 개설 예정 프로그램은 3월 '마음 챙김 명상', '코바늘 소품 만들기' 등과 4월 '자동차 간이 점검', '글쓰기로 ‘나’찾기' 등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변화하는 교육 환경과 구민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맞춤형 교육 복지 사업을 열심히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산구는 2016년 교육부 평생학습도시로 처음 지정된 이후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인증(2018년), 국제 교육도시 연합 가입(2022년),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재지정(2023년),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 어워드 ‘정책상’ 수상(2024년) 등 평생 교육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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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파파존스 이어 써브웨이도 조사…'고객정보 노출' 취약점 반복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일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써브웨이에 대한 개인정보 유출 여부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6일 한국파파존스㈜에 대한 조사에 이어 닷새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두 업체 모두 홈페이지 주소(URL)의 숫자만 변경해도 다른 고객의 정보가 노출되는 동일한 보안 취약점이 발견됐다. 개인정보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써브웨이 홈페이지에서 URL 뒤 숫자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별도의 인증 없이 다른 고객의 연락처, 주문 내역 등이 확인되는 정황이 파악됐다"며 "구체적인 유출 경위와 피해 규모, 안전조치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조사에 들어간 한국파파존스 역시 유사한 '파라미터 변조' 방식의 취약점이 드러났다. 회사 측은 조사 착수 하루 전인 지난달 25일, 홈페이지 소스코드 관리 미흡으로 인해 2017년 1월 이후의 고객 주문정보(이름, 전화번호, 주소 등)가 외부에 노출됐다고 신고했다. 개인정보위는 두 업체 모두에 대해 ▲유출 경위 및 피해 규모 ▲기술적·관리적 보호조치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특히 한국파파존스의 경우, 개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