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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도-건축사회, 녹색건축 정책 속도

오영훈 지사, 12일 건축사회 정기총회서 정책방향 제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영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건축사회와 협력해 탄소중립 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녹색건축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제주도는 건축물 부문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역 건축사들과 '제주 녹색건축 조성 전담팀(T/F)'을 구성해 2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전담팀은 제로에너지건축물(ZEB) 보급 확대, 그린리모델링 활성화, 건축물 신재생에너지 설치기준 마련 등 실질적인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한다.

 

대표적으로 화북2 공공주택지구에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친환경 주거단지 5,500세대를 조성하는 등 탄소중립 선도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2일 오후 6시 메종글래드 제주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제주특별자치도건축사회 제59회 정기총회에서 이같은 도정 방향을 설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제주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현태준건축사사무소 현존 대표와 김학중현학 건축사사무소 대표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특히 이날 300여 명의 도내 건축사들은 “탄소는? 줄이고!”, “경제는? 살리자!”, “누가? 우리가!”를 구호로 외치며 탄소중립과 경제 활성화 실천을 결의한다.

 

제주도는 앞으로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화 촉진을 위해 '제주도 녹색건축 설계기준'을 재정비하는 등 건축분야 탄소중립 정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새롭게 마련될 설계기준에는 건축물 에너지 성능 기준 보완, 에너지 모니터링 설비 및 신재생에너지 설치 기준, 녹색건축물 인센티브 확대 방안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기준이 포함된다.

 

오영훈 지사는 “돌담과 초가로 대표되는 제주 전통건축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에너지를 최소화하는 지혜가 담긴 우리의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다운 친환경 건축은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관광객에게는 매력적인 건축문화를 제공하며, 건축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건축사회와 협력해 탄소중립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실현하는 제주형 녹색건축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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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희망2026나눔캠페인 ‘사랑의 열매 달기’ 행사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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