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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의류봉제 등 도시제조업 작업환경 개선 지원

관내 5대 제조업종(의류봉제, 기계금속, 인쇄, 주얼리, 수제화) 대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영세하고 노후한 제조업체의 작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원에 나선다.

 

구는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소화기, 화재감지기, 누전차단기, 배선함 등 필수 안전 설비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근로 환경 개선과 작업 효율 향상을 위한 냉난방기, 닥트, 순환식 보일러, LED 조명 등 총 35개 품목도 포함된다.

 

지원 대상은 관내 사업장을 둔 상시 근로자 10인 미만의 의류봉제․기계금속․인쇄․주얼리․수제화 제조업체다. 지원을 받은 후에도 3년간 사업체를 유지하며 사후 관리가 가능한 업체여야 한다.

 

우선 선정 대상은 ▲신규 신청 업체 ▲환기가 어려운 지하 또는 반지하 작업장 ▲분진, 조도, 소음, 전기안전 등이 평균 기준 미달인 업체 ▲운영 기간이 오래된 업체 등이다.

 

선정된 업체는 총 비용의 10%를 자부담하면 최대 9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아직 지원받지 못한 신규 업체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의류봉제 등 영세 제조업체 종사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3월 20일부터 4월 17일까지이며, 업체 대표자가 동대문구 경제진흥과 또는 동대문구패션봉제지원센터(답십리로38길 19 창업지원센터 A동 1층)를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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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자연이 빚은 예술의 결실, 아웃사이더·모스리움맨 ‘국제 참예술인대상’ 대상 수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2025년 6월 26일(금), 인천 국제K센터에서 개최된 ‘2025 국제 참예술인대상’ 시상식에서 생명 오브제 작가 아웃사이더와 테라리움 아티스트 모스리움맨이 각각 현대민화 부문과 조형 테라리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 5월 현대백화점 더현대서울에서 열린 전시 ‘Concrete Forest’를 통해 이뤄낸 성과에 대한 예술계의 본격적인 인정으로 평가된다. 해당 전시는 생명과 자연의 순환, 전통의 현대적 해석을 주제로 두 작가가 협업한 자리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아웃사이더는 반려동물학과 특수동물학 교수이자 <랩 아카데미> 운영자로, 전통 민화 위에 생명 오브제를 결합하는 독창적 작업을 꾸준히 전개해왔다. 대표작인 <비단 운룡도>, <비단 어변 문자도> 등에서 보여준 생명성의 상징과 회화적 실험이 현대민화 부문 대상의 배경이 되었다. 모스리움맨(본명 이재석)은 테라리움 아트에 조형적 감각을 결합하여, 유리 안팎을 넘나드는 생태적 오브제를 선보였다. 역사적 상징과 생명의 순환을 유기적으로 녹여낸 작업은 높은 예술성과 메시지 전달력에서 호평을 받았다. 수상 직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