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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55팀의 달성군민·예술가 단체, 지역문제 문화적으로 해결한다!

‘모두의 문화’ 공모 심의 결과 발표, 55팀 선정!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재)달성문화재단 달성문화도시센터는 주민 문화활동 지원 사업, ‘모두의 문화’ 공모를 통해 달성문화도시센터와 함께 문화 예술을 기획할 시민 및 예술가 단체 총 55팀을 선정했다 밝혔다.

 

지난해 실시된 시민주도형 문화활동 지원 사업, ‘Imagine-달성2000’과 권역별 주민 주도 문화기획 사업, ‘일상이문화’에 이어 올해 ‘모두의 문화’ 사업이 추진된다. ‘모두의 문화’ 역시 문화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달성군은 다채로운 아이디어로 지역의 문화예술을 빛낼 시민들의 문화 활동을 기대하고 있다.

 

달성군은 ‘모두의 문화’ 참여 단체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한 달에 걸쳐 공모와 선발 심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사업에 참여할 단체 55팀이 선정됐다. 선정된 단체는 시민 그룹 31팀, 예술가 그룹 20팀, 프로젝트 그룹 4팀이다.

 

시민 그룹 참여팀들의 활동 유형은 ‘체험활동’에 집중됐다. 체험활동에 신청한 팀은 전체 31팀 중 약 58%를 차지하며, 이들은 권역별 특성을 살린 다양한 문화활동 프로그램을 펼칠 예정이다.

 

예술가 그룹은 절반이 넘는 12팀이 ‘공연예술’ 유형으로 신청했다. 공연예술 유형을 선택한 팀들은 달성군을 담을 다양한 분야의 성악, 연주, 연극 등의 공연 활동을 선보일 예정으로 관객과 함께 소통하고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공연들을 준비 중에 있다.

 

4팀이 참여한 프로젝트형 그룹은 모두 ‘달성’과 ‘청년을 연결하는 문화활동 아이디어 공모에 참여했으며, 달성만의 청년 인구 유입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선정된 단체는 오는 4월 중순부터 10월까지 지역의 문화를 문화적으로 해결하는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달성군 곳곳에서 다채롭게 운영할 예정이다,

 

달성문화재단 최재훈 이사장은 “이번 공모 사업으로 지역주민과 예술인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하고, 함께 달성군만의 문화 활동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 모두가 함께 만들어나가는 문화예술을 위해 이번 공모 사업과 같은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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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자연이 빚은 예술의 결실, 아웃사이더·모스리움맨 ‘국제 참예술인대상’ 대상 수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2025년 6월 26일(금), 인천 국제K센터에서 개최된 ‘2025 국제 참예술인대상’ 시상식에서 생명 오브제 작가 아웃사이더와 테라리움 아티스트 모스리움맨이 각각 현대민화 부문과 조형 테라리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 5월 현대백화점 더현대서울에서 열린 전시 ‘Concrete Forest’를 통해 이뤄낸 성과에 대한 예술계의 본격적인 인정으로 평가된다. 해당 전시는 생명과 자연의 순환, 전통의 현대적 해석을 주제로 두 작가가 협업한 자리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아웃사이더는 반려동물학과 특수동물학 교수이자 <랩 아카데미> 운영자로, 전통 민화 위에 생명 오브제를 결합하는 독창적 작업을 꾸준히 전개해왔다. 대표작인 <비단 운룡도>, <비단 어변 문자도> 등에서 보여준 생명성의 상징과 회화적 실험이 현대민화 부문 대상의 배경이 되었다. 모스리움맨(본명 이재석)은 테라리움 아트에 조형적 감각을 결합하여, 유리 안팎을 넘나드는 생태적 오브제를 선보였다. 역사적 상징과 생명의 순환을 유기적으로 녹여낸 작업은 높은 예술성과 메시지 전달력에서 호평을 받았다. 수상 직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