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4.1℃
  • 흐림강릉 9.3℃
  • 흐림서울 4.1℃
  • 박무인천 5.7℃
  • 수원 5.5℃
  • 흐림청주 8.0℃
  • 흐림대전 8.7℃
  • 구름많음대구 6.6℃
  • 흐림전주 9.2℃
  • 구름많음울산 11.2℃
  • 흐림광주 9.8℃
  • 흐림부산 11.6℃
  • 흐림여수 10.1℃
  • 구름조금제주 16.6℃
  • 흐림천안 7.1℃
  • 흐림경주시 7.7℃
  • 흐림거제 11.1℃
기상청 제공

제주

제주도-경희대, 런케이션 사회혁신스쿨 본격 추진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1리서 3주간 로컬 브랜딩 프로젝트 진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영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경희대학교와 협력해 3월 17일부터 4월 8일까지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1리에서 ‘사회혁신스쿨’을 운영한다.

 

이는 지난해 11월 양 기관이 체결한 런케이션(Learn+Vacation) 활성화 및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의 첫 성과로,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특화 프로그램이다.

 

사회혁신스쿨은 현장에서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문제중심학습(PBL) 방식의 교육혁신 모델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경희대 10개 분야 전공과목* 학생 15명과 지도교수 1명이 참여하며, 학생들은 최대 15학점까지 인정받을 수 있다.

 

참여 학생들은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로컬 브랜드 개발과 함께 지역 상권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기획․제작, 청년 유입을 위한 창의적 공간디자인과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 등을 지역 주민과 협력해 추진한다.

 

제주도는 사회혁신스쿨이 지역과 청년이 지속적으로 연결해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새로운 상생발전 모델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사회는 대학의 전문성과 청년들의 창의력을 접목해 새로운 활력을 얻고, 대학은 캠퍼스와 강의실을 넘어 현장 경험을 통해사회혁신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다.

 

제주도는 대학생과 마을 주민, 생산자 단체 등 지역 조직 간 교류를 적극 지원하고, 프로그램 운영과정의 현장 수요를 면밀히 파악해 사회혁신스쿨의 안정적 운영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오영훈 지사는 “이번 프로젝트는 현장교육과 지역혁신을 결합한 새로운 런케이션 모델이 될 것”이라며, “대학과 지역이 상생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자리 잡도록 다양한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제주도는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국내외 대학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런케이션 모델을 확산할 계획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합천군, 희망2026나눔캠페인 ‘사랑의 열매 달기’ 행사 성황리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합천군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기철)는 지난 16일, 합천군문화예술회관에서 희망2026나눔캠페인 ‘사랑의 열매 달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철 합천군수와 정봉훈 합천군의회의장, 박은덕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을 비롯한 유관 기관 및 사회단체장, 합천어린이집 원아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과 기부 활성화를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합천군이 후원하는 가운데 진행됐으며, 행사 현장에서는 합천군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하며 이웃사랑 릴레이를 펼쳤다. 또한, 모금회와 합천군은 월동난방비와 직원 성금 전달식을 함께 진행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합천군은 올해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합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2025년 12월 3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이웃돕기 성금 집중 모금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캠페인 초기에는 합천군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4백9십만원 규모의 성금을 모금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의 선두주자로서 큰 발걸음을 내디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