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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구 중구, 청라언덕 관광센터 개소… 관광객 편의시설 확대

21일 개소식, ‘공감페스티벌’과 연계해 다채로운 행사 진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대구 중구는 오는 3월 21일 오후 3시 청라언덕 관광센터(국채보상로102길 66) 개소식을 개최한다.

 

청라언덕은 대구를 대표하는 근대 문화유산 중심지로, 스윗즈 주택, 챔니스 주택, 블레어 주택 등 선교사 주택과 3.1만세운동길, 계산성당 등 다양한 역사적 건축물이 있는 관광 명소다.

 

이번에 개소하는 청라언덕 관광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 총면적 588.14㎡ 규모로, 관광객을 위한 안내소, 휴게 공간, 캐리어 보관함 등 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강당과 다목적실도 마련돼 관광객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는 교육 및 문화 행사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개소식은 중구의 골목문화해설사들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공감페스티벌’과 연계하여 개최되며, ▲지신밟기 ▲저잣거리 체험 부스 ▲공연 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골목문화해설사 표창 수여식도 함께 마련돼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중구는 지역 관광산업 및 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청라언덕 관광센터를 연중무휴로 운영하며,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한다.

 

특히, 금·토요일에는 ‘근대골목 밤마실’ 프로그램과 연계해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또한,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에는 ‘릴레이 체험존’을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김동현 중구의회 의장, 임인환 시의원, 구의원 및 지역 단체장 등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청라언덕 관광센터 개소는 대구를 대표하는 근대 문화유산의 중심지이자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관광 명소에서 이루어지는 뜻깊은 일”이라며, “이번 센터 개소를 계기로 중구가 관광선도 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고, 문화·관광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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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자연이 빚은 예술의 결실, 아웃사이더·모스리움맨 ‘국제 참예술인대상’ 대상 수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2025년 6월 26일(금), 인천 국제K센터에서 개최된 ‘2025 국제 참예술인대상’ 시상식에서 생명 오브제 작가 아웃사이더와 테라리움 아티스트 모스리움맨이 각각 현대민화 부문과 조형 테라리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 5월 현대백화점 더현대서울에서 열린 전시 ‘Concrete Forest’를 통해 이뤄낸 성과에 대한 예술계의 본격적인 인정으로 평가된다. 해당 전시는 생명과 자연의 순환, 전통의 현대적 해석을 주제로 두 작가가 협업한 자리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아웃사이더는 반려동물학과 특수동물학 교수이자 <랩 아카데미> 운영자로, 전통 민화 위에 생명 오브제를 결합하는 독창적 작업을 꾸준히 전개해왔다. 대표작인 <비단 운룡도>, <비단 어변 문자도> 등에서 보여준 생명성의 상징과 회화적 실험이 현대민화 부문 대상의 배경이 되었다. 모스리움맨(본명 이재석)은 테라리움 아트에 조형적 감각을 결합하여, 유리 안팎을 넘나드는 생태적 오브제를 선보였다. 역사적 상징과 생명의 순환을 유기적으로 녹여낸 작업은 높은 예술성과 메시지 전달력에서 호평을 받았다. 수상 직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