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양주시가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무한돌봄센터 솔루션위원회’를 개최하고 복합적 위기 상황에 처한 가구 지원을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한 솔루션위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3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솔루션위원회 신규 위원 위촉식과 함께 실제 고난도 사례를 중심으로 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2025년 무한돌봄센터 솔루션위원회’는 ▲사회복지, ▲사례 관리, ▲아동 사례 관리, ▲정신건강, ▲장애인, ▲안전, ▲아동학대, ▲채무상담, ▲노인학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년의 임기 동안 복합 위기가구의 문제 해결을 위한 통합사례 관리 자문 및 지원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기존 사례 회의만으로는 해결이 어려운 복잡한 사례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가 모여 다각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새롭게 위촉된 위원님들께서 양주시 무한돌봄 사업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주시길 바란다”며 “사례 회의만으로 해결이 어려운 복잡한 문제들을 각 분야 전문가가 모여 논의하는 자리인 만큼 여러분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해결책을 제시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무한돌봄센터 솔루션위원회’를 통해 고난도 사례를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위한 실질적 지원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