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7.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박무인천 26.9℃
  • 구름조금수원 28.8℃
  • 맑음청주 29.3℃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맑음전주 32.5℃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많음여수 27.5℃
  • 맑음제주 29.6℃
  • 구름조금천안 27.7℃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대구

K-푸드 축제, 주인공은 바로 나! 3년 연속 축제 올림픽 수상한 대구 북구 떡볶이 페스티벌

개최 4년 만에 아시아 대표 음식 축제로 자리매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대구 북구를 대표하는‘떡볶이 페스티벌’이 3월 20일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2025 세계축제협회 피너클 어워즈 및 아시아 축제도시 컨퍼런스’에서 아시아 페스티벌 어워즈‘2025 아시아 음식축제 스트리트 푸드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세계축제협회(IFEA World)가 주관하는 피너클 어워즈는 6개 대륙, 50여 개국, 3,000여 개의 축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축제 시상식이다. 그중 아시아 지역에서 열리는‘아시아 페스티벌 어워즈’는 우수한 축제 운영 전략과 콘텐츠를 평가해 수여하며, 올해는 아시아 최초로 세계축제협회(IFEA World) 이사회가 함께 열리는‘2025 세계 축제 정상회의(Global Festival Summit 2025)’에서 시상이 이루어진다.

 

북구 떡볶이 페스티벌은 2021년 온라인으로 개최한 이래로 2023년 피너클 어워즈 한국대회에서 음식·음료 부문 동상, 2024년 한국대회에서 K-푸드 한류리더상, 음식·음료 프로그램 부문 금상, 머천다이즈 부문 동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대표 음식 축제로 자리매김했으며, 올해‘아시아 음식축제 스트리트 푸드 부문’수상을 통해 대구 북구가 글로벌 K-푸드 축제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떡볶이는 세대를 초월해 사랑받는‘추억의 국민 간식’에서 한류를 선도하는‘음식 문화 콘텐츠’로 발전하고 있다.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K-드라마, K-팝과 함께 세계인의 관심을 끌며 한류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은 것이다.

 

전국의 수많은 음식 축제가 유행처럼 개최되는 흐름 속에서 떡볶이 페스티벌은 K-푸드를 세계에 알리는 플랫폼 역할을 하며, 단순한 음식 축제가 아닌 한류 음식 문화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실험하는 무대가 되고 있다.

 

축제계의 올림픽인 이번 세계축제협회 수상을 계기로 세계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축제로 인정받은 떡볶이 페스티벌이, 단순히 지역축제의 성과를 넘어 대구 경제 활성화와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대한민국의 수많은 음식 축제 중에서도 떡볶이 페스티벌이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푸드 축제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구 북구가 K-푸드 문화의 허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세계적인 한류 축제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올해‘2025 떡볶이 페스티벌’은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대구iM뱅크PARK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전통과 자연이 빚은 예술의 결실, 아웃사이더·모스리움맨 ‘국제 참예술인대상’ 대상 수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2025년 6월 26일(금), 인천 국제K센터에서 개최된 ‘2025 국제 참예술인대상’ 시상식에서 생명 오브제 작가 아웃사이더와 테라리움 아티스트 모스리움맨이 각각 현대민화 부문과 조형 테라리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 5월 현대백화점 더현대서울에서 열린 전시 ‘Concrete Forest’를 통해 이뤄낸 성과에 대한 예술계의 본격적인 인정으로 평가된다. 해당 전시는 생명과 자연의 순환, 전통의 현대적 해석을 주제로 두 작가가 협업한 자리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아웃사이더는 반려동물학과 특수동물학 교수이자 <랩 아카데미> 운영자로, 전통 민화 위에 생명 오브제를 결합하는 독창적 작업을 꾸준히 전개해왔다. 대표작인 <비단 운룡도>, <비단 어변 문자도> 등에서 보여준 생명성의 상징과 회화적 실험이 현대민화 부문 대상의 배경이 되었다. 모스리움맨(본명 이재석)은 테라리움 아트에 조형적 감각을 결합하여, 유리 안팎을 넘나드는 생태적 오브제를 선보였다. 역사적 상징과 생명의 순환을 유기적으로 녹여낸 작업은 높은 예술성과 메시지 전달력에서 호평을 받았다. 수상 직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