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3.31 (월)

  • 맑음동두천 13.9℃
  • 맑음강릉 12.7℃
  • 맑음서울 13.5℃
  • 구름조금인천 10.6℃
  • 구름조금수원 12.5℃
  • 맑음청주 13.7℃
  • 구름조금대전 13.9℃
  • 구름많음대구 12.1℃
  • 구름많음전주 12.3℃
  • 구름많음울산 12.1℃
  • 구름많음광주 13.1℃
  • 구름조금부산 12.1℃
  • 구름조금여수 12.3℃
  • 구름많음제주 12.5℃
  • 구름조금천안 13.0℃
  • 구름많음경주시 13.8℃
  • 구름조금거제 10.9℃
기상청 제공

충북

김영환 충북도지사, 충주시 방문...도정보고회 개최

서충주 신산업연구기관·관아골 방문, 도정운영 공유 및 시민과의 대화 진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성용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21일 충주시를 방문해 지역 주요 현안을 살피고 2025년 도정운영 방향을 공유하며 충주 시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는 이날 서충주 신산업연구기관 사업현장인 XR센터·미래차전장부품센터·지식산업센터 등을 방문해 기관·기업·교수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충북의 신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관아골을 찾아 청년 로컬크리에이터들을 격려하고 로컬브랜딩 및 도시재생 등 사업 현장을 살폈다.

 

이후 충주시의회와 기자실을 방문해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충주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충주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는 250여 명의 충주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도정보고회가 개최됐다.

 

김 지사는 ‘혁신하는 충북, 체감중심’을 기조로 한 2025년 도정운영 방향을 설명하며,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의료비 후불제, 도시농부, 일하는 밥퍼 등 도정 주요사업을 소개했다.

 

이어서 진행된 충주시민과의 토크콘서트에서는 △계명산 공립수목원, 목조전망대 조성 △충북선 달천구간 개선 사업 △도시민 영농체험장 조성 △여성문화회관 리모델링 등 충주시의 주요 사업에 대한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눴다.

 

김 지사는 “충주 방문을 통해 대한민국의 중심이 될 충북의 비전을 공유하고,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었다”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도정 실현을 위해 건의해 주신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는 중부내륙권 새로운 시대를 열 수 있는 풍부한 문화·관광 지원과 신성상 산업 역량 등을 갖춘 도시”라면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충북의 미래를 위해 도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산불 피해복구에 써달라" 강서에 퍼진 독거노인의 온정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전국을 뒤덮은 산불로 수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서울 강서구에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31일 한 80대 노인이 강서구청을 찾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써달라”며 돈봉투를 건넸다. 봉투 안에는 500만 원권 자기앞 수표 1장이 들어있었다. 봉투를 건넨 노인은 화곡6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김진순(80) 씨다. 김 씨는 “산불 피해가 너무 심하다. 돌아가신 분도 계시고 이재민도 너무 많이 발생했다. 80년을 살면서 이렇게 큰 산불 피해는 처음 봤다”며 “산불 피해 복구에 힘써달라”고 되뇌었다. 김 씨는 지역에서 기부천사로 통한다. 김장나눔행사, 저소득 가정 학생 장학기금 마련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김없이 온정의 손길을 내민다.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이 시작되면 화곡6동 주민센터를 찾아와 가장 먼저 기부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의 선행은 지난 2011년도부터 시작돼 무려 15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총 누적 성금은 2천만 원에 달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어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