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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 2025년 두드림(DO DREAM) 시장실 출발

아동친화도시 제천시, 어린이와 함께 날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성용 기자 | 유니세프 아동친화 인증 도시인 제천시가 지난 21일 어린이들과 함께 성장하기 위한 두드림(DO DREAM) 시장실 운영을 시작했다.

 

두드림(DO DREAM)이란 ‘시장실 문을 두드리다(방문하다)’와 ‘꿈(DREAM)이 현실로 되어 가다(DO)’의 의미이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의 참여권 증진에 기여하는 중요한 정책 중 하나로, 김창규 제천시장은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아, 초등학생들과 눈높이에 맞춰 의견을 경청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두드림 시장실은 시장과의 대화, 민원실, CCTV 통합관제센터, 환경사업소를 견학하는 순으로 진행되며, 제천시의 다양한 시정 활동을 체험하면서 ‘내가 살고 있는 제천’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함께, 두드림 시장실을 방문하는 원아들에게 유니세프 아동의 4대 권리(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교육과 제천시 캐릭터 제제와 천천이를 활용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홍보영상으로 제천시 아동친화 정책을 홍보하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두드림 시장실은 아동에게 시정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아동의 눈높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아동과 함께 성장하는 아동친화도시 제천시가 되고자 노력하겠다”며 “어린이들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시민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23년 8월부터 진행된 두드림 시장실은 376명의 아동과 기관 종사자가 참여했으며, 시정에 대한 친근감과 이해도를 높이며 아동과 학부모의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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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피해복구에 써달라" 강서에 퍼진 독거노인의 온정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전국을 뒤덮은 산불로 수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서울 강서구에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31일 한 80대 노인이 강서구청을 찾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써달라”며 돈봉투를 건넸다. 봉투 안에는 500만 원권 자기앞 수표 1장이 들어있었다. 봉투를 건넨 노인은 화곡6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김진순(80) 씨다. 김 씨는 “산불 피해가 너무 심하다. 돌아가신 분도 계시고 이재민도 너무 많이 발생했다. 80년을 살면서 이렇게 큰 산불 피해는 처음 봤다”며 “산불 피해 복구에 힘써달라”고 되뇌었다. 김 씨는 지역에서 기부천사로 통한다. 김장나눔행사, 저소득 가정 학생 장학기금 마련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김없이 온정의 손길을 내민다.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이 시작되면 화곡6동 주민센터를 찾아와 가장 먼저 기부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의 선행은 지난 2011년도부터 시작돼 무려 15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총 누적 성금은 2천만 원에 달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어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