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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서울시 자치구 최초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 획득

3월 20일 용산구청에서 인증서 수여식 진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 환경을 위한 용산구의 선도적인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이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안전보건경영 인증 시스템으로, 조직내 안전보건 관리의 기준을 제시한다. 조직에 내재된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 환경을 제공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지난 20일 용산구청에서 ISO 45001 인증서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번 인증 획득은 용산구가 근무자의 안전과 건강을 핵심 가치로 삼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고도화된 시스템을 구축했음을 알리는 중요한 성과이다.

 

용산구는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안전보건 업무를 총괄하는 중대재해예방팀을 구성하고, 전문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를 배치했다. 그리고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와 함께 매년 각 사업장의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감소 대책을 시행하여 고위험 작업 현장의 환경을 안전하게 개선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왔다.

 

또한, 인증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우리구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진단하고, 안전보건경영시스템 표준에 따른 매뉴얼과 절차, 지침 등을 체계화하여 강화된 안전관리 기반을 마련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ISO 45001 인증을 통해 용산구는 국제적으로 신뢰받는 수준의 안전보건 시스템을 구축했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환경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오늘 만드는 안전, 내일이 행복한 용산’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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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피해복구에 써달라" 강서에 퍼진 독거노인의 온정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전국을 뒤덮은 산불로 수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서울 강서구에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31일 한 80대 노인이 강서구청을 찾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써달라”며 돈봉투를 건넸다. 봉투 안에는 500만 원권 자기앞 수표 1장이 들어있었다. 봉투를 건넨 노인은 화곡6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김진순(80) 씨다. 김 씨는 “산불 피해가 너무 심하다. 돌아가신 분도 계시고 이재민도 너무 많이 발생했다. 80년을 살면서 이렇게 큰 산불 피해는 처음 봤다”며 “산불 피해 복구에 힘써달라”고 되뇌었다. 김 씨는 지역에서 기부천사로 통한다. 김장나눔행사, 저소득 가정 학생 장학기금 마련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김없이 온정의 손길을 내민다.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이 시작되면 화곡6동 주민센터를 찾아와 가장 먼저 기부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의 선행은 지난 2011년도부터 시작돼 무려 15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총 누적 성금은 2천만 원에 달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어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