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및 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공공데이터 개방ㆍ활용, 데이터 품질관리, 데이터기반 정책 활용 등의 분야에서 종합적인 평가가 이루어졌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공공데이터 제공 및 운영 실태 평가에서 90.75점, 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서 94.00점을 획득하며 시도교육청 평균(88.3점, 76.1점)보다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이 중, 공공데이터 개방 계획 수립 및 이행률, 데이터 품질 관리, 데이터 분석 과제 발굴·분석·정책 활용 실적 등 20개 지표 중 14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다.
또한, 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서 서울특별시교육청은 94.00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17개 시도교육청 평균 보다 우수한 수준을 보였다. 이는 데이터 분석 및 활용 역량 강화, 정책 적용 확대 등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평가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공공데이터 품질 향상 및 활용 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데이터 분석 역량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데이터 기반 행정을 강화하고, 공공데이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이번 평가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면서 “앞으로도 공공데이터 제공과 활용을 확대하여 교육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