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1.04 (화)

  • 맑음동두천 12.5℃
  • 맑음강릉 13.2℃
  • 맑음서울 13.4℃
  • 맑음인천 11.6℃
  • 맑음수원 12.8℃
  • 맑음청주 12.9℃
  • 맑음대전 14.0℃
  • 구름조금대구 15.1℃
  • 맑음전주 13.0℃
  • 구름많음울산 14.4℃
  • 맑음광주 12.9℃
  • 구름조금부산 17.3℃
  • 맑음여수 13.8℃
  • 구름많음제주 15.2℃
  • 맑음천안 12.0℃
  • 구름많음경주시 14.7℃
  • 구름많음거제 14.6℃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홈쇼핑 업계도 ‘주 7일 배송’ 돌입…CJ대한통운 - NS홈쇼핑 휴일배송 ‘매일 오네’ 업무협약 체결

홈쇼핑 업계 '주 7일 배송’, 신선식품·패션 등 빠른 배송 요구 커져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류승우 기자 | CJ대한통운과 NS홈쇼핑이 손잡고 주 7일 배송 서비스인 ‘매일 오네’를 도입한다. 이에 따라 주말과 공휴일에도 신선식품과 패션 상품이 빠르게 소비자에게 전달될 수 있는 길이 열리며, 홈쇼핑 업계의 배송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홈쇼핑 업계, 주 7일 배송 시대 본격화
CJ대한통운과 NS홈쇼핑은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CJ대한통운 본사에서 ‘매일 오네’ 서비스 도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협약을 통해 CJ대한통운은 NS홈쇼핑의 주말 및 공휴일 배송을 전담하며, 기존 평일 상품 배송도 점차 '매일 오네' 서비스로 전환해 나갈 방침이다.

 

그동안 홈쇼핑 업계는 주말과 공휴일에 상품 배송이 어려워 보험, 렌탈, 여행상품 등 '비배송 상품' 중심으로 방송을 편성해왔다. 그러나 CJ대한통운의 ‘매일 오네’ 도입으로 신선식품과 패션 등 빠른 배송이 필요한 카테고리도 주 7일 판매가 가능해졌다.

 

끊김 없는 배송으로 고객 만족도 상승 기대
NS홈쇼핑은 주 7일 배송 도입으로 고객 만족도를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신선식품 등 배송 지연이 치명적인 상품군에서도 ‘당일 배송’에 가까운 서비스가 가능해지면서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CJ대한통운 또한 NS홈쇼핑의 주말 배송 물량을 확보하면서 '매일 오네' 서비스 확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산업군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이커머스 플랫폼 및 전문 소매업체 등 신규 고객사를 적극 유치할 방침이다.

 

‘매일 오네’, 식품•패션 업체들 대거 유입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올해 1~2월 기준 ‘매일 오네’ 신규 고객 중 식품 판매자가 24.7%로 가장 많았으며, 생활•건강 부문이 23.7%, 패션 판매자가 20.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송 공백이 사라지면서 신선식품과 같은 민감한 상품군을 중심으로 주 7일 배송 서비스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매일 오네' 도입으로 NS홈쇼핑 소비자들이 주말과 공휴일에도 원활한 배송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됐다”며 “배송 품질 향상과 고객사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CJ대한통운과 NS홈쇼핑의 협력으로 홈쇼핑 업계의 주 7일 배송 경쟁이 본격화되며, 유통업계 전반에 ‘끊김 없는 배송’ 트렌드가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관세청, ‘수출 이(e)-로움’ 정책으로 전자상거래 수출 상위 100대 품목 품목분류(HS) 코드 첫 공개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관세청은 10월 31일 전자상거래 수출지원을 위한'수출 이(e)-로움'정책의 일환으로, 전자상거래 수출 상위 100대 품목 리스트와 품목분류(HS) 코드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하는 전자상거래 수출 상위 100대 품목은 실제 수출자료를 기반으로 선정된 것으로, 해당 품목의 품목분류(HS) 코드를 제공하여 수출기업이 자사 물품을 보다 쉽게 파악하고 정확하게 신고하는 데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수출기업이 세관에 신고하는 품목분류(HS) 코드 10단위에는 특정 품목으로 분류되지 않는 나머지 상품을 통합한 ‘기타(other)’ 항목이 많아, 해당 코드만으로 상품의 세부 정보를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에 상위 분류인 품목분류(HS) 코드 4단위와 6단위를 함께 제공하여 유사 품목의 식별을 용이하게 하고, 분류 오류를 줄여 수출신고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공개된 품목 내역을 보면 화장품, 음반, 의류, 전자기기, 식품 등이 주요 수출품목군으로 자리 잡았으며, 이는 케이(K)-뷰티, 케이(K)-콘텐츠, 케이(K)-패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