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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 충북도민체전 D-43 앞두고 관계기관과 ‘총력 점검’

경찰‧소방‧자원봉사 등 참여… 안전‧교통‧의료‧자원봉사 전 분야 실전 대응 점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성용 기자 | 충주시가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와 ‘제19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계기관 합동 최종 점검 보고회를 열고, 행사 전반에 대한 종합 점검과 위기 상황 대응체계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충주경찰서, 충주소방서, 자원봉사센터, 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대 등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분야별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협조 체계를 확인했다.

 

보고회에서는 개‧폐회식 및 경기 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돌발상황을 가정한 대응 계획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기상악화, 대규모 인파 운집, 교통 혼잡, 응급환자 발생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비한 대응 방안이 공유되며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준비가 이뤄졌다.

 

안전 분야에서는 행사장 내외 안전요원 배치와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고, 교통 분야는 주차장 혼잡 해소와 차량 흐름을 원활히 하기 위한 교통 대책이 보고됐다.

 

또한 의료지원과 자원봉사 운영도 체계적으로 마련되어 경기장별 인력 배치와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논의됐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도민체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서는 각 기관이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면서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권한과 의무를 명확히 하고,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감동하는 체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기관 간 긴밀한 협조 체계와 비상 대응 역량을 재확인한 만큼, 행사 전까지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준비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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