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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국제꽃박람회 30일 앞으로…이동환 시장, “세계적인 꽃박람회 ‘고양’이 되도록 준비”

고양꽃전시관에서 현장간부회의 개최…교통, 주차, 편의시설 등 준비상황 점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30일 앞으로 다가온 2025년 고양국제꽃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26일 고양꽃전시관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준비 상황을 보고 받은 이동환 시장은 “올해 17회를 맞이한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작년 한 해에만 1,129억원의 경제효과를 낳은 고양시 대표 축제로 화훼 축제와 산업 박람회가 함께 열리는 국내 유일한 행사인 만큼 누구나 꽃박람회에 가보고 싶게끔 고양시를 축제 분위기로 물들여달라”며 “화훼 비즈니스 실적도 대폭 향상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꽃박람회 주제인 ‘꽃, 상상, 그리고 향기’를 담은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방문객들의 호기심을 유발하는 컨텐츠를 만들어 누구나 꼭 참여해 보고 싶은 행사를 추진해달라”고도 강조했으며, “특히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이 불편 없이 관람할 수 있도록 교통, 주차, 안전 등 행정적 지원을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의성 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과 관련해 이 시장은 산불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이 시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 속에서 전국 곳곳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하며 큰 피해를 낳고 있다”며 “산불 진화 중 희생된 고인의 숭고한 헌신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들께도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관계 부서는 초동 진화체계를 철저히 점검하고, 유관기관과 협조 체계를 재정비해 산불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해 줄 것”을 지시했다.

 

한편, 이날 간부회의에서는 고양국제꽃박람회 지원 계획과 관련하여 ▲2025고양국제꽃박람회 행정종합지원체계 ▲교통종합대책 ▲행사장 주변지역 및 주요 도로변 청소대책 ▲일산호수공원 환경정비 ▲식품·공중위생업소 안전 관리 등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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