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임재현 기자 | (재)음성군장학회는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139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5년 장학생 선발 확정(안) 등 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으며, 인재 양성을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군 장학회는 지난 1월 제138회 이사회 의결을 거쳐 2월 3일부터 28일까지 총 475건의 장학금 신청을 받았다.
이어 공정하고 객관적인 장학생 선발을 위해 이달 18일 장학생 선발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총 414명의 장학생을 선발했으며, 이번 제139회 음성군장학회 이사회에서 확정했다.
장학생 선발 세부인원은 △성적우수장학생 153명 △점프장학생 108명 △특기장학생 13명 △다문화장학생 20명 △지정장학생 6명 △해외장학생 1명 △희망장학생 1명 △꿈드림장학생 27명 △다자녀장학생 74명 △관내 대학 진학장학생 11명으로 총 414명이다.
1인당 지급액은 중·고등학생 90만원(점프장학생 20만원, 일시지급), 대학생 200만원(관내대학 진학장학생 일반 신입생 100만원, 성인학습자 50만원), 지정장학생 200만원으로 상·하반기 각1/2씩 총 4억702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조병옥 이사장은 “학생들이 학비 걱정 없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장학회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지역을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하고 꿈을 이룰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음성군장학회는 장학금 지급 사업과 함께 해외 문화탐방, 장학생 환류사업 등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명문학교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우수대학생과 명문고 특별장학생 224명에게도 4억32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