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영우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26일 ‘신바람 민생안정 동지역 소통의 날’ 첫 행보로 일도1동을 방문했다.
김 시장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먹고사는 문제에 대한 고민을 덜어내기 위해 이날 일도1동을 시작으로 행보에 나섰다.
동지역 방문에서는 민생경제 활력을 위한 홈치해결상담실 운영과 건의사항 해소를 위한 민원 현장 방문 등 시민들이 원하는 민생 회복 지원에 적극 주력할 예정이다.
첫 방문지로 일도1동을 찾은 김완근 제주시장은 업무보고에 이어 직원과의 대화를 진행한 후 1일 홈치해결상담실을 운영하여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일도1동 현안 지역인 산지천 일대를 꼼꼼히 살피며 수질오염에 따른 악취문제, 사괴석 아스콘 포장, 탐라문화광장 주취 문제, 칠성로 상점가 활력 회복 등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 모색에 집중했다.
고형욱 칠성로 상점가 상인은 “원도심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주말을 이용해 상점가 상인들과 함께 플리마켓을 운영해 보고 싶다”며, “현재 점포를 운영하는 상인들과 플리마켓 진행을 위한 협의와 준비를 다 마쳤으며, 조금이라도 빨리 플리마켓을 열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에 김완근 제주시장은 “상인들이 협심해서 원도심 지역을 살리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는 것에 깊이 공감한다”며, “주말에 플리마켓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도로 점용 등 행정적인 부분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한편, 제주시는 5월 9일까지 19개 동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귀담아들으며, 시민의 바람인 민생 안정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