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양평군은 26일 양평자원순환센터에서 현장 체감형 자원순환교육 개강식과 홍보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평자원순환센터는 양평의 쓰레기가 모두 모이는 시설로, 자원순환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양평자원순환센터가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교육 개강식에는 강상·강하·옥천·개군면의 ‘우리 동네 재활용 지킴이’ 36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생활폐기물 거점배출시설에서 근무하며 분리배출을 지도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교육은 올바른 분리배출과 자원순환에 대한 이론 교육 후, 생활 쓰레기 적환장, 매립장, 선별장, 스티로폼 감용장 시설을 직접 탐방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재활용 지킴이는 “거점배출시설에 근무하면서 쓰레기들이 어디로 가는지 항상 궁금했는데, 오늘 직접 확인하고 나니 더욱 철저히 관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특히 선별장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을 보니 가정에서 올바른 분리배출을 실천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달았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우리 동네 재활용 지킴이는 단순히 우리 동네만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우리 지구를 지키고 있는 역할을 하고 있으니, 자부심을 가지고 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 개강식과 함께 홍보관 개관식도 함께 진행됐다. 홍보관은 양평자원순환센터의 역할과 역사, 자원순환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구성된 공간으로, 18평 규모의 전시공간은 공간 구성부터 자원순환을 실천했다. 전시대를 모두 친환경 종이 보드인 ‘허니콤보드’를 사용해 100% 재활용이 가능하며, 인쇄에 사용된 잉크도 친환경 잉크를 사용해 환경에 부담을 최소화했다.
홍보관은 5가지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양평군에서 발생되는 쓰레기가 어떻게 처리되는지 확인해 보는 공간, 양평자원순환센터의 연혁과 소개를 담은 공간,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는 공간, 분리배출 체험 공간, 재활용 품목이 어떻게 다시 자원이 되는지 확인할 수 있는 자원순환 공간으로 구성됐다.
또한, 홍보관에는 특별한 안내자가 있는데, 바로 양평자원순환센터 안내자인 ‘까평’이다. ‘까평’이는 양평(지평) 지역의 까마귀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로, 까마귀가 거리를 깨끗하게 정리하는 ‘자연의 청소부’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착안해 홍보관의 안내 캐릭터로 설정했다.
송혜숙 청소과장은 “홍보관은 설계 단계부터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된 만큼 양평자원순환센터를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센터의 역할과 목표를 홍보관을 통해 자연스럽게 이해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찾아오셔서 자원순환의 의미를 직접 체험하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