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3.31 (월)

  • 맑음동두천 10.8℃
  • 맑음강릉 10.2℃
  • 맑음서울 10.1℃
  • 맑음인천 9.3℃
  • 맑음수원 9.5℃
  • 구름많음청주 9.7℃
  • 구름조금대전 10.1℃
  • 구름많음대구 9.2℃
  • 구름많음전주 10.5℃
  • 구름조금울산 9.4℃
  • 구름많음광주 9.6℃
  • 맑음부산 10.1℃
  • 맑음여수 9.4℃
  • 구름많음제주 11.7℃
  • 맑음천안 9.4℃
  • 구름조금경주시 10.1℃
  • 맑음거제 9.6℃
기상청 제공

서울

금천구, 주민의 삶에 스며드는 인권 정책 추진... 제3기 인권위원회 위원 위촉

주민과 인권 전문가 등 인권위원회 13명 위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금천구는 주민의 인권을 보호하고 증진하기 위해 27일 제3기 금천구 인권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제3기 금천구 인권위원회 위원은 주민과 구의원, 시민사회단체, 인권 분야 법률‧노무‧학계 등의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025년 3월 27일부터 2027년 3월 26일까지 2년이며, 위원회는 분기별 1회 개최된다.

 

금천구 인권위원회는 2020년부터 1~2기를 거치며 인권 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연도별 시행계획을 세워 이행하고 점검했다. 인권침해 진정 사건에 대해 권고하고, 인권교육과 인권실태조사, 인권영향평가도 시행했다. 주민의 인권 보호와 증진에 필요한 사항을 구청장에게 제안하기도 했다.

 

제3기 금천구 인권위원회는 이에 더해 ‘제2차 금천구 인권 정책 기본계획 수립 5개년 연구(2026~2030)’에 참여해 생활 인권 정책을 발굴하고, 인권 기반 행정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원장에 오회옥 더금하에너지전환협동조합이사장이 선출됐다. 또한 금천구 인권 기본계획과 시행계획의 추진 결과와 향후 계획을 보고하고, 다음 회의 일정을 협의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제3기 인권위원회가 모든 주민이 존중과 보호를 받는 인권도시 금천을 함께 만들어주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권 교육과 정책을 마련해 주민이 행복한 금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전국 최초로 주민이 참여하는 상향식 과정을 통해 인권 기본조례를 제정했고, 국가인권위원회에서 ‘대한민국 인권상‘을 수상하는 등 주민 인권 중심의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이슈분석] 공매도 재개, 개인 투자자들이 경악하는 이유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윤태준 인턴기자 | 국내 주식시장에서 금지됐던 공매도가 3월 31일부터 전면 재개됐다. 이는 2023년 11월 공매도 금지 조치 이후 약 1년 5개월 만의 복귀다. 공매도는 보유하지 않은 주식을 빌려 먼저 매도한 뒤, 향후 주가 하락 시 저가에 다시 사들여 차익을 얻는 투자 전략이다. 하지만 공매도를 두고 시장 내에서는 여전히 찬반 의견이 극명히 엇갈리고 있다. 본지는 공매도의 개념과 더불어 찬반 논거를 살펴보고, 향후 시장에 미칠 영향을 짚어본다. 공매도란 무엇인가? 공매도는 한자로 '빈 공(空)', '팔 매(賣)', '건널 도(渡)'를 써서 '없는 것을 판다'는 의미를 갖는다. 예를 들어, 투자자 A가 특정 기업의 주가가 고평가됐다고 판단하고 해당 주식을 보유하지 않은 상태에서 증권사 등으로부터 주식을 빌린다. 이후 이를 시장에 매도하고 주가가 하락했을 때 다시 저가에 매수해 증권사에 갚는 방식이다. 이때 매도 가격과 매수 가격의 차이가 투자자의 수익이 된다. 공매도는 이론상 정당한 투자 전략이지만 일반 투자자가 접근하기 어려운 구조로 되어 있어 논란의 여지가 크다. 공매도 찬성론 공매도에 찬성하는 입장은 주로 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