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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 동작구, 부동산 중개수수료 부담 확 낮춘다

지난 2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동작구지회와 업무협약 … 청년 20%, 전세사기 피해자 50% 감면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동작구가 청년과 전세사기 피해자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하고자 ‘청년 임차인 중개수수료 감면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구는 지난 2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동작구지회(지회장 유재원)와 감면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구는 행정적 지원과 사업홍보를 담당하고, 지회는 관내 개업공인중개사의 자발적 동참을 유도해 이른바 ‘청년 응원 부동산’을 모집·관리하게 된다.

 

이에 따라 오는 28일부터 관내 거주 중인 19~39세 청년과 특별법에 따른 전세사기 피해자는 ‘청년 응원 부동산’을 통해 주택을 거래할 때 중개수수료(중개보수) 일부를 감면받게 될 예정이다.

 

거래금액 3억 원 이하 주택에 적용되며 청년은 20%(전·월세 한정), 전세사기 피해자는 50%(전·월세 및 매매)를 경감받는다.

 

‘청년 응원 부동산’은 향후 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용자가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중개업소 외부에 안내판도 부착된다.

 

한편 구는 이번 정책이 청년과 전세사기 피해자의 정착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모범적인 민관협력 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중개수수료 감면으로 주거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이 다소나마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구를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로 도약시키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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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블루크로스 의료봉사단과 무료 진료소 운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5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블루크로스 의료봉사단’과 함께 구청 2층 강당에서 ‘장기려 무료 진료소’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의료 지원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건강 상담과 치료를 제공하고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성산장기려기념사업회 블루크로스 의료봉사단은 1997년 故 장기려 박사의 뜻을 이어 설립된 단체로 이번 진료소 운영은 동대문구와의 첫 협력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날 전문 의료진 12명과 자원봉사자 20명이 참여해 대한노인회 동대문구지회를 통해 모집된 어르신 8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김진경 대한노인회 동대문구지회장, 장여구 블루크로스 의료봉사단장이 참석해 인사말을 전했고 이후 4시간 동안 진료와 봉사 활동이 이어졌다. 내과, 외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치과, 안과 등 여러 분야의 전문의가 건강 상담, 초음파 진단, 물리치료, 의약품 제공,보건교육 등을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세심히 살폈다. 장여구 단장은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