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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북교육청, '교원 도전, 열정 성취 인증제' 첫 도입

학생 꿈·학부모 삶·교사 열정 성취...교육공동체 성장과 도전 문화 확산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북교육청은 교원의 자율적인 성장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2025 교원 도전! 열정 성취 교육감 인증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인증제는 학생의 '꿈 성취 인증제'와 학부모의 '삶 성취 인증제'와 함께 교육공동체의 자율적 성장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경북교육청의 핵심 정책 중 하나다. 교원 스스로 수업과 평가에 대해 성찰하고 실천을 기록하는 과정 자체를 ‘도전’으로 인정하며, 이를 통해 전문성과 자긍심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나의 빛나는 열정을 기록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운영되는 본 인증제는 IB 연수 참여와 수업 아이디어 노트 작성, 수업 설계와 성찰 일지 작성, 수업 공유 등 수업-평가 중심의 실제적인 과제를 수행하고, 성취 정도에 따라 금장과 은장․동장 인증서를 수여한다. 특히 교육감 명의의 인증서를 통해 교원의 노력과 열정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참여 의욕을 북돋울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연말에는 성과 나눔회를 열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제도 운용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제도는 시행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교사들은 수업에 대한 고민을 정리하고, 자신만의 수업 자료와 평가 문항을 제작하며, 동료 교사들과 수업을 공유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체계적인 수업 설계와 성찰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연구교사나 선도교사에 도전하는 출발점이자, 교직의 열정과 보람을 다시 느낄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인증제 참가 소감을 전했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인증제를 정착·발전시키고, 교원들의 성장을 위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이 꿈을 이루고, 학부모가 삶의 성취를 경험하며, 교원은 열정으로 성장하는 교육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도전 성취 인증제'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라며, "교원의 자율성과 실천이 경북교육의 미래를 여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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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외국인 주민과 함께하는 ‘세계음식 점심 한 끼’ 운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청주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센터장 이은숙)는 지난 24일 청주문화산업단지 동부창고 야외광장에서 ‘세계음식 점심 한 끼’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들이 자국의 음식을 직접 요리해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함께 나누는 행사다. 영국, 인도네시아, 나이지리아, 베트남 등 20개 국가의 외국인 주민 30팀이 참여했다. 행사에는 300여명의 시민들이 방문해 외국인 주민들이 준비한 음식을 시식했다. 인근 8개 부스에서는 세계민속의상 체험, 세계 문화체험, 외국인 주민 출입국 상담, 외국인 근로자 산업재해 예방 VR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세계음식 체험행사의 한 참가자는 “우리의 전통음식을 한국의 친구들에게 알리고 다른 나라의 음식문화도 체험할 수 있어 값진 경험이었다”며 “이런 행사가 자주 개최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은숙 청주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장은 “외국인 주민과 지역주민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외국인 주민에 대한 편견‧선입견을 해소할 수 있는 행사를 더 많이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