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6.26 (목)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인천 22.4℃
  • 수원 24.4℃
  • 청주 24.5℃
  • 대전 24.5℃
  • 대구 28.9℃
  • 전주 25.7℃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안개여수 23.0℃
  • 흐림제주 29.7℃
  • 흐림천안 24.4℃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전남

목포시,‘2025년 목포시 청렴 페스티벌’개최

청렴토크·퀴즈·상황극 등 공직자 대상 참여형 청렴문화 행사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목포시는 5월 1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소공연장에서 ‘2025년 목포시 청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직자들의 청렴 의식 제고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약 400여 명의 목포시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콘텐츠로 진행됐다.

 

‘청렴, 우리 사이 이야기’라는 제목의 청렴 토크에서는 직원들의 질문에 목포시장 권한대행 이상진 부시장이 직원들과 바로 응답하며, 조직 내 청렴과 소통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어서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관련 법령을 주제로 한 ‘청렴 퀴즈 타임’이 스마트폰을 활용한 방식으로 진행되어 높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공직사회 내 청렴 이슈를 다룬 상황극도 무대에 올랐으며, 대중가요에 청렴 메시지를 담은 ‘스프링스’ 밴드의 밴드 공연은 공직자들의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특히, ‘드루와’, ‘불편러’ 등의 곡은 청렴 가사로 개사되어 공연의 취지를 더욱 살렸다.

 

이상진 목포시장 권한대행은 “공직사회가 청렴해야 시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며 “이번 청렴 페스티벌이 조직 전반에 긍정적 변화를 이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청렴도 향상을 위한 반부패·청렴시책 종합 계획을 수립하고 청렴정책회의, 청렴교육, 찾아가는 청렴간담회, 상급자 모시기 폐지 등 부패 취약분야 개선을 위한 다양한 청렴 시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대통령 최초 소록도병원 방문…"사회적 편견 없어져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5일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국립 소록도병원을 방문해 병원 관계자들과 한센인 원생 자치회 분들을 만났다고 강유정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대선 기간 소록도를 방문했던 김혜경 여사가 "선거가 끝나면 대통령을 모시고 꼭 다시 오겠다"고 했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병원 관계자들은 '이재명의 굽은 팔'이라는 이 대통령의 저서를 내밀며 서명을 청했고 대통령은 흔쾌히 서명과 사진 촬영에 응했다. 이 대통령은 "어려운 환경에서 고생이 많으시다는 말을 듣고 꼭 와봐야겠다고 마음먹었다"면서 "시설이 오래됐는데 필요한 것이 많지 않냐?"고 의료진과 주민들의 고충을 일일이 물었다. 29년째 소록도를 지키고 있는 오동찬 국립 소록도병원 의료부장은 "비가 새는 별관 지붕이 걱정이었는데, 이번 2차 추경에 노후시설 보수 공사 비용이 편성돼 매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주민들은 일제강점기에 조성된 소록도에서 한센인들에게 자행된 강제격리와 출산금지 등 아픈 역사를 이 대통령에게 전했다. 오동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