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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 국립청년극단, 원주에 둥지 튼다!

원주시, ‘국립청년예술단체 상주 지역 공모’ 최종 선정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기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 국립청년예술단체 상주 지역 공모’에서 원주시가 ‘국립청년극단’ 상주 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전국 각지의 문화기반 강화를 위한 ‘문화한국 2035’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원주시는 비예산 공모 방식으로 참여했으며, 공연장 및 창작공간 제공 등 실질적인 협력 계획을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립청년극단은 국립극단 산하에 신설되는 청년 중심 연극 전문단체로, 시는 치악예술관을 중심으로 사무실과 연습실을 확보해 안정적인 창작 기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원주시는 지역 주민이 일상에서 공연예술을 가까이 누리며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는 중요한 기반을 마련할 뿐만 아니라 청년연극인의 창작 거점 도시로 새롭게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상반기 중 문화체육관광부 및 국립극단과 함께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12월 중 첫 정식 공연 개최를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국립청년극단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예술인과의 네트워크 구축,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청년 중심의 문화콘텐츠 확산 등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다각적인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청년예술인들이 원주에서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시민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국립청년극단과 함께 연극 도시 원주의 미래를 그려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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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졸린 언론".. 국경없는 기자회, 대선 후보에 '언론 자유 회복' 최후통첩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국제 언론 감시단체 국경없는 기자회(Reporters Without Borders, RSF)가 대한민국 대선 후보들에게 언론 자유 수호에 대한 확고한 공약을 요구하며, 윤석열 정부에서 본격화된 언론 탄압을 종식시킬 것을 촉구했다. RSF는 23일 성명을 통해 “윤석열 정권에서 언론의 자유는 뚜렷하게 위축됐으며, 이는 국제 지표로도 명확히 드러난다”며, 2025년 세계 언론 자유 지수에서 한국이 6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의 43위에서 불과 3년 만에 18계단 하락한 수치로, 오랫동안 유지해온 ‘동아시아 언론 자유의 리더’ 지위를 상실한 결과다. 특히 RSF는 “만약 최근 국회에서 계엄령이 저지되지 않았다면, 대통령에게 전례 없는 언론 통제권이 부여됐을 것”이라며 민주주의 근간이 위협받을 뻔했다고 경고했다. RSF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임기 동안 언론을 향한 조직적 압박이 이어졌다고 비판했다. “비판 보도를 ‘가짜 뉴스’로 낙인찍으며 기자들을 반복적으로 공격했다”며, “지난 3년간 14개 매체의 기자들이 수사, 고소, 기소 등의 법적 조치를 당했으며, 대부분 명예훼손 혐의였다”고 밝혔다.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