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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자연보호하동군협의회, 2025년 “찾아가는 녹색학교” 시작

하승철 하동군수도 탄소중립 서명운동에 동참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동수 기자 | 자연보호하동군협의회(회장 이정철)가 군민과 함께하는 지구 위기 극복을 위해 “찾아가는 녹색학교”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협의회는 지난 13일 청암면 활동을 시작으로 20일 금성면, 21일 화개면에 이어 관내 8곳을 선정해 찾아갈 계획이다.

 

찾아가는 녹색학교는 지구온난화와 각종 환경오염으로부터 자연을 보호하는 것으로, 자연보호하동군협의회는 2010년부터 16년간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들은 매년 10여 개의 읍면을 선정해 순회하고, 현재까지 약 5만 명의 군민들에게 탄소중립 동참 서명을 받는 등 눈에 띄는 뚜렷한 성과를 보여줬다.

 

주요 활동으로는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개선 실천 방안(불필요한 전기 끄기, 물 사용량 줄이기 등) 공유, 탄소중립 서명운동, 청소 등으로 꾸려진다.

 

이번 청암면 활동에서는 청암면 자연보호협의회 김진태 회장을 비롯한 협의회원, 농협 임직원, 청암면사무소 직원, 시니어클럽 등 80여 명이 자연 보호를 통한 별천지하동 만들기에 적극 나섰다.

 

특히, 이날 하승철 하동군수가 탄소중립 서명운동에 동참하며 자연보호협의회의 활동에 힘을 실었다.

 

협의회는 하 군수를 시작으로 인근 주민들에게 지구 위기를 알리며 서명운동에 함께해 달라고 요청했다.

 

하승철 군수는 “오랜 시간 우리 하동군의 환경 정화와, 나아가 지속 가능한 도시로의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시는 자연보호협의회에 감사드린다. 오늘 서명을 계기로 일상 속 작은 실천부터 함께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정철 회장은 “올해 청암·금성·화개·하동읍·고전·횡천·금남·진교면을 방문할 계획이다.

 

지구 위기 극복을 위해 모든 군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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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법 "뉴진스 독자 활동 불가"…전속계약 효력 유지 결정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전영준 기자 | 서울고등법원이 걸그룹 뉴진스(NJZ)의 독자 활동을 제한한 1심 결정을 그대로 유지했다. 법원은 뉴진스 측의 항고를 기각하며, 기존 소속사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서울고법 민사25-2부(재판장 황병하 부장판사)는 17일 뉴진스 멤버들이 제기한 가처분 이의신청에 대한 항고심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앞서 뉴진스 측은 하이브가 전속계약의 신뢰를 저버렸다고 주장하며 독자 활동을 위한 가처분을 신청했으나, 1심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항고심에서도 이 같은 판단은 달라지지 않았다. 뉴진스 측은 하이브가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를 부당하게 감사하고 해임한 점, 그룹에 대한 차별적 대우가 있었다는 점을 강조하며 신뢰 파탄을 주장했다. 또 장기적인 활동 공백으로 인해 회복 불가능한 피해를 입고 있다고 호소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민 전 대표의 해임과 감사가 전속계약의 직접적인 위반 사항은 아니며, 계약서에 민 전 대표의 역할을 보장하는 조항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오히려 재판부는 "민 전 대표가 어도어를 지배하려는 과정에서 기존 통합 구조의 근간을 무너뜨렸다"고 판단했다. 재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