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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환경을 지키고 지역 경제도 살리고”… ‘자원순환 참여로 전통시장 가는 날’사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울산 중구가 혁신도시 공공기관 6곳 및 전통시장 상인회와 손잡고 ‘2025년 자원순환 참여로 전통시장 가는 날’ 사업을 추진한다.

 

‘자원순환 참여로 전통시장 가는 날’ 사업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장바구니 등 다회용품을 사용하는 전통시장 방문객에게 종량제봉투를 증정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지난해 처음 해당 사업을 시행했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혁신도시 공공기관 후원금은 550만 원 증가했고, 종량제봉투 교환 장소는 3곳에서 8곳으로 늘었다.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앞서 한국동서발전, 한국석유공사, 근로복지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에너지공단은 6월 25일 오후 2시 중구청 구청장실을 방문해 1,150만 원 상당의 20L 종량제봉투 19,000장을 전달했다.

 

중구는 6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수요일 반구시장과 선우시장, 우정전통시장, 성남프라자, 옥골시장, 문화의거리, 보세거리, 젊음의거리 등에서 해당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전통시장에서 장바구니나 다회용기로 장을 본 뒤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지정된 교환 장소를 방문해 구매 영수증을 제시하면, 한 사람당 하루에 한 번 구매 금액에 따라 20L 종량제봉투 3~5장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중구 전통시장·상점가 상인회는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적인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종량제봉투 교환 장소인 상인회 고객지원센터에서 이용객들의 구매 영수증을 확인하고 종량제봉투를 지급하는 등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당 사업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후원해 주신 혁신도시 공공기관에 감사드린다”며 “환경도 보호하고 지역 경제도 살리는 이번 사업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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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태 나주시장, ‘한불 첫 만남’ 옹기주병과 마주하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 국제교류 협력단이 지난 25일 프랑스 세브르 국립도자기박물관을 방문해 1851년 한불 첫 외교사에 기록된 ‘나주-프랑스 첫 만남의 상징’인 옹기주병을 관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윤병태 나주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나주시 대표단이 프랑스 클레르몽페랑시와의 우호교류 협약 체결 6월 24일에 이어 진행한 공식 일정으로 170여 년 전 한불간 첫 외교적 인연을 현재와 미래의 문화 교류로 확장하기 위한 것이다. 1851년 프랑스 포경선 ‘나르발(Narval)’호 선원 20명이 전남 비금도에 표류하면서 이 문제를 수습하기 위해 당시 나주목사였던 이정현과 프랑스 영사 샤를르 드 몽티니(Charles de Montigny) 간의 공식 만찬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프랑스는 샴페인, 조선은 갈색 옹기주병에 담긴 전통주를 교환했고 프랑스 영사는 기념으로 이 옹기주병을 프랑스로 가져갔다. 현재 이 옹기주병은 세브르 국립도자기박물관에 소장돼 있으며 ‘조불수호통상조약’(1886)보다 35년 앞선 ‘조선-프랑스 첫 외교’의 유물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