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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경기도, '디딤돌 취업지원'으로 설립된 경력보유여성 협동조합ㆍ창업기업에 맞춤형 컨설팅까지

2025년 ‘디딤돌 취업지원사업’으로 설립된 경력보유여성 협동조합ㆍ창업기업 총 11개사 대상 6월부터 9월까지 전문 컨설팅 지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경기도가 도의 ‘디딤돌 취업지원사업’을 통해 설립된 경력보유여성 협동조합과 창업기업에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디딤돌 취업지원사업’은 경력보유여성 동아리를 대상으로 기존의 획일적인 직업교육훈련 방식에서 벗어나 취·창업에 필요한 경력개발과 숙련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직업교육훈련과정 이수 후 취창업의 의지가 높은 학습동아리를 중심으로 취·창업 분야별 맞춤형 교육 및 현장실습, 취·창업 훈련과 함께 조직화 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해에는 966명이 참여해 689명(71%)이 근로계약, 유료강의, 창업 등 취업에 성공했다.

 

‘2025년 디딤돌 취업지원사업’은 시군을 통해 대상자를 모집해 추진 중이며, 이 사업을 통해 설립된 협동조합과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컨설팅 사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도는 지난 4월 시군대상 수요조사를 실시해 컨설팅을 희망하는 협동조합과 창업기업의 신청을 받았으며 11개소를 선정했다. 선정된 기관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의 컨설팅 전문기관에 있는 전문컨설턴트와 연결돼 6월부터 9월까지 ▲조직 진단 ▲홍보·마케팅 ▲시장 판로 개척 ▲사업 확대 전략 ▲경영 개선 등의 전문컨설팅을 3~5회 받게 된다.

 

컨설팅에 참여한 한 협동조합 대표는 “막연했던 사업 방향이 구체화되고, 마케팅 전략과 시장 진출 방안에 대한 실질적인 해법을 얻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전문가의 체계적인 조언이 조직 운영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현옥 경기도 고용평등과장은 “디딤돌 취업지원사업은 일반적인 취·창업 교육 프로그램이 아닌, 경력보유여성들이 직접 동아리를 구성해 협동조합이나 창업기업을 설립하도록 돕는 경기도 특화사업”이라며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디딤돌 취업지원사업으로 설립된 조합과 기업이 시장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사후관리 지원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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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파파존스 이어 써브웨이도 조사…'고객정보 노출' 취약점 반복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일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써브웨이에 대한 개인정보 유출 여부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6일 한국파파존스㈜에 대한 조사에 이어 닷새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두 업체 모두 홈페이지 주소(URL)의 숫자만 변경해도 다른 고객의 정보가 노출되는 동일한 보안 취약점이 발견됐다. 개인정보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써브웨이 홈페이지에서 URL 뒤 숫자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별도의 인증 없이 다른 고객의 연락처, 주문 내역 등이 확인되는 정황이 파악됐다"며 "구체적인 유출 경위와 피해 규모, 안전조치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조사에 들어간 한국파파존스 역시 유사한 '파라미터 변조' 방식의 취약점이 드러났다. 회사 측은 조사 착수 하루 전인 지난달 25일, 홈페이지 소스코드 관리 미흡으로 인해 2017년 1월 이후의 고객 주문정보(이름, 전화번호, 주소 등)가 외부에 노출됐다고 신고했다. 개인정보위는 두 업체 모두에 대해 ▲유출 경위 및 피해 규모 ▲기술적·관리적 보호조치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특히 한국파파존스의 경우, 개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