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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세종시교육청, 7월 소통·공감의 날에 세종교육 4기 3주년 행사개최

세종교육 4기 3주년, 모든 교직원들의 노력에 따른 성과에 감사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7월 2일에 청사 대강당에서 본청 및 직속 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7월 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세종교육 4기의 3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 여는 공연 ▲ 7.1.자 승진 및 전입직원 등 소개 ▲ 세종교육 4기의 3주년 기념 영상 ▲ 교육감 당부말씀 ▲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여는 공연은 세종시 유일의 국악관현악단인 ‘세종이도국악관현악단’이 맡아 풍성하게 꾸몄다.

 

‘세종이도국악관현악단’은 2023년에 국악을 사랑하는 세종시 교원들로 구성된 ‘세종교원국악단’으로 출발해, 2024년에는 세종시민들까지 참여하는 단체로 확대해 새롭게 창단한 국악관현악단이다.

 

‘세종이도국악관련악단’은 이번 공연에서 가야금, 해금, 대금, 소금 등 전통악기로 풍성한 음색과 현대적 감성이 어우러진 대규모 국악관현악 무대를 선보여 직원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에 이어서 교직원들은 ‘세종교육 4기 3주년 기념 영상’을 보며 3년간 세종교육이 걸어온 성장과 발전의 여정을 돌아보고, 구성원 모두가 함께 이룬 성과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018년에 창단한 세종시교육청 교직원 동아리 ‘팬울림’의 축하공연은 세종교육 4기의 3주년을 축하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교직원들은 ‘팬울림’의 아름다운 팬플룻 연주로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교육청 소속의 두 직원 수준 높은 기타 연주와 노래로, 참석자들의 큰 박수 속에 모두가 함께 즐기고 축하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최교진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세종시교육청이 문을 연지 13년이 됐고 제가 교육감으로 취임한 지 11년이 됐다.”라며,“17개 시도교육청 중 가장 늦게 출발했음에도 세종교육공동체 모두의 노력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 그간 함께 해주신 모든 직원분들게 감사드리며, 2025년 하반기에도 마음을 다해 아이들과 학교를 살피는데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모두가 특별한 세종교육은 모든 아이가 각자의 색깔을 지니고 자기만의 향기를 내뿜을 수 있도록 돕겠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라며, “이러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출범한 학교지원본부는 학교의 자율성과 교육활동 중심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지원을 이어왔다. 함께 협력해준 모든 부서와 직원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최근 교권 침해와 입시 경쟁 등으로 선생님이나 학생들이 내적 갈등을 겪고 있는 현실은 우리에게 교육공동체 회복이라는 무거운 과제를 안겨주고 있다.”라며, 우리가 추진하는 정책과 업무 속에서 신뢰 회복의 실마리를 찾아야 하며, 이를 통해 사회적 공감대를 이끌어 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새 정부의 교육정책 변화가 현장에 혼란을 초래하지 않도록 교육청은 세심하게 대응해야 한다.”라며,

“정부의 정책을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것은 교육청의 핵심 역량이므로, 지역의 현안을 국가적 과제로 연결할 수 있는 실천력도 지속적으로 키워나가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고질적인 학력주의와 공고한 학벌사회가 만들어 낸 병폐를 미래세대에게 물려주지 않겠다는 결연한 의지와 실천이 중요한 시기로 변화와 혁신을 바라는 교육 주체의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하며 모든 구성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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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개발의 윤리적 문제 심화: 생성형 AI의 저작권 및 책임 논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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