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7.25 (금)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천둥번개인천 27.3℃
  • 구름많음수원 27.8℃
  • 흐림청주 26.2℃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전주 28.2℃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여수 28.0℃
  • 구름많음제주 29.8℃
  • 구름많음천안 26.2℃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경주

경주 향토기업 태영테크㈜, 151억 투자… 내남면에 신규 공장 설립

명계3산단에 자동차 부품 생산공장 조성… 46명 신규 고용 창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경주 지역 향토기업인 태영테크㈜가 내남면 명계3일반산업단지에 자동차 부품 생산공장을 신설한다.

 

경주시는 23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태영테크㈜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고영달 경제산업국장 등 시 관계자와 김광태 태영테크㈜ 대표, 김헌수 전무 등 기업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태영테크㈜는 명계리 산248 일대 1만 7,852㎡(약 5,400평) 부지에 총 151억 원을 투자해 자동차 부품 공장을 신설하고, 46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2003년 설립된 태영테크㈜는 자동차 섀시(샷시) 부품을 비롯해 HEV(하이브리드 전기차) 배터리 케이스, 산업기계, 방산 부품 등을 생산하는 전문 제조기업으로, 주요 거래처는 (주)금창, ㈜화신, ㈜동희산업 등이다.

 

이번 신설 공장을 계기로 매출 확대와 생산 기반 강화는 물론, 본사의 명계3산단 이전도 검토되고 있다.

 

김광태 대표는 “이번 투자는 태영테크가 지역 기반 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주에 뿌리를 두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중소기업이 과감히 미래를 준비하는 모습이 매우 고무적”이라며 “경주시는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기업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금리 인상 속도 조절 가능성에 따른 주식 시장 영향 분석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속도 조절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국내 주식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연준의 통화정책 변화는 국내 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물론, 투자 심리에도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경제의 성장 둔화와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 조짐이 나타나면서 연준이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출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이는 시장의 기대 인플레이션율을 낮추고, 금리 인상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를 완화시키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그러나 연준의 정책 결정은 여전히 불확실성을 내포하고 있으며,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만약 연준이 금리 인상 속도를 조절하거나 금리 인하에 대한 신호를 보낸다면, 국내 주식 시장은 단기적으로 상승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이 증가하고, 투자 심리가 개선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성장주와 기술주 중심으로 투자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러한 상승세가 지속 가능할지는 불확실하며, 경제 지표와 연준의 향후 정책 방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