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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 제2기 군정자문위원회 출범, 정책 파트너 역할 기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성용 기자 | 옥천군은 지난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옥천군 군정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제2기 군정자문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공식적인 출범을 알렸다.

 

이번 위촉식은 2023년 첫 출범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자리로 위원 59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 주요 성과와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설명과 부위원장 선출, 군정자문위원회 기능과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회의도 함께 진행됐다.

 

새롭게 구성된 군정자문위원회는 2025년 7월 25일부터 2027년 7월 24일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되며 옥천군의 군정 전반에 걸쳐 주요 정책의 입안, 계획 수립 및 시행 과정에서의 자문과 함께 각종 사안에 대한 심의·의결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위원회는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총 5개 분과를 구성해 분과별 안건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특히 위원회 운영의 근거가 되는 '옥천군 군정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는 다양한 사안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특별분과위원회 구성과 위원 추가 위촉에 대한 조항이 마련되어 있어 위원회의 기능적 확장성과 전문성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제도적 기반을 바탕으로 군정자문위원회는 단순 자문기구를 넘어 기존 위원회의 기능을 대행하고 주요 위원 인력풀로서의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며 향후 그 영역과 영향력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군 최상위 협의기구인 군정자문위원회가 지역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고, 군정 발전을 위한 핵심 파트너로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의 활동이 군정의 정책 완성도와 실행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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