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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경주시, 인왕동 선덕네거리에 스토리텔링형 문화공원 조성

84억 투입해 화단·조명·동상 설치…2025년 10월 완공 목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경주시는 인왕동 선덕네거리 일원에 지역을 대표하는 스토리텔링형 ‘인왕동 문화공원’을 조성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변의 풍부한 문화유적과 연계해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고, 역사·문화적 상징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인왕동 문화공원’에는 선덕여왕 동상과 화단, 수목, 야간 경관 조명이 설치돼 방문객이 역사 이야기를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사업은 2023년 11월 착수해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총사업비 84억 원(특별교부세 8억 원, 시비 76억 원)을 투입해 1,610㎡ 규모로 조성된다.

 

시는 지난해 4월 조성계획 수립과 실시계획 인가를 마친 뒤, 같은 해 11월부터 올해 8월까지 문화유산 시·발굴 조사를 진행했다.

 

이어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선덕여왕 동상 건립을 추진하며, 8월 중순에는 관계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어 동상 형상을 확정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달 편입지장물 철거를 완료했으며, 오는 10월까지 공원 조성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인왕동 문화공원은 경주의 역사적 자긍심을 담아낸 도심 속 문화쉼터가 될 것”이라며 “선덕여왕의 리더십과 업적을 스토리텔링 콘텐츠로 발전시켜 시민은 물론 전 세계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경주시는 인근 문화유적과 연계한 관광 코스를 개발하고, 야간 경관 조명과 조형물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을 유도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관광객 증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선덕여왕을 테마로 한 역사 해설 프로그램, 소규모 공연, 전시 행사 등을 기획해 사계절 활용 가능한 문화공간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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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이노비즈협회와 수원 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 협력한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수원특례시와 이노비즈협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원 경제자유구역에 국내외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노비즈협회 정광천 회장, 이기현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산업통상부 지정 기술평가기관인 이노비즈협회는 기술평가·인증기관 역할을 한다. 또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한다. 2002년 설립됐고, 회원사는 8138개다. 이노비즈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인증 제도인 ‘이노비즈 인증’ 관리 기관이다. 기술경쟁력과 내실을 기준으로 평가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선정한다. 협약에 따라 이노비즈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수원 경제자유구역 투자를 독려하고, 수원시는 회원사가 수원에 투자하면 기업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정광천 회장은 “수원 경제자유구역에 첨단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수원시와 함께 중소기업이 성장하고, 큰 꿈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 경제자유구역은 수원만을 위한 게 아니라, 대한민국의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