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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 ‘2025년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서 아이에서 노인까지 모두 함께 행복을 잇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부여군은 지난 8일 국립부여박물관에서 ‘2025년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은 전국 각지의 지방자치단체와 주민이 함께 행복정책의 현재와 미래를 모색하고 정책적 방향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이 됐다.

 

이번 행사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해 이해식·최혁진·박정현 국회의원, 정원오 서울특별시 성동구청장, 김돈곤 청양군수, 우승희 영암군수, 김제선 대전광역시 중구청장 등 정치인과 학자, 전문가 등 각계 인사와 부여군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국민총행복(GNH) 정책의 설계자이자 실행가인 카르마 치팀 부탄 전 국민총행복위원회 위원장이 기조 강연자로 나서 행복에 기반한 국가 운영 모델과 정책 사례를 소개하며 지속 가능한 행복정책의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이후 열린 국제포럼 패널토론에서는 박진도 국민총행복전환포럼 이사장의 사회로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이 함께 참여해 국가 행복정책의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발표는 박정현 국회의원, 최혁진 국회의원, 박정현 부여군수, 이봉현 전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장 순으로 진행됐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패널토론에서 “태어난 지역과 시대가 행복의 불평등을 만들고 있다.”라며, 불공정한 출발선 개선과 세대·지역 간 공정한 기회 보장을 위한 정책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부여군이 정부에 공중보건의 의무복무기간 단축과 보수 현실화, 이민청 신설, 혁신도시법 개정 등을 건의했고, 자체적으로 농민수당 지급, 지역화폐 ‘굿뜨래페이’ 운영 등을 추진해 왔다며, 군민 목소리를 정책에 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진 토크콘서트에서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의 진행으로 부여군·대전 중구·청양군 단체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아동·청소년, 청년, 중장년, 노인 등 세대별 행복정책을 주제로 질의와 답변이 오갔으며, 각 지자체장이 현장에서 추진 중인 정책과 경험을 공유해 청중의 공감을 얻었다.

 

마지막 순서로 열린 행복 문화 공연에서는 시인 나태주와 개그맨 정성호가 출연해 ‘모두 함께 행복을 잇다’를 주제로 대화를 나누며, 관객과 함께하는 공감의 시간을 마련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행복은 어느 한 세대의 특권도, 특정 지역의 전유물도 아닌, 모두가 누려야 할 삶의 기본권”이라며 “군민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바꾸고, 지역의 경험을 국가적 비전으로 확장해 나가는 실질적 걸음을 앞으로도 계속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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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경기도 기우회 월례회 주관...도민의 더 나은 미래 위해 더욱 소통하고 협력할 것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은 19일 오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경기도 기우회 12월 월례회를 주관하며, 도민의 미래를 위해 더욱 소통하고 협력할 것을 강조했다. 기우회는 경기도의 발전을 위해 경기지역 공공기관장과 학계·언론계·경제계 인사 등이 참여하는 오피니언 리더 모임으로, 이번 월례회는 12조(대표 김진경 의장)의 주관 하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연 도지사 등 도내 주요 기관장 및 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도정과 의정, 지역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고, 임경숙 수원대 총장의 특강도 이뤄졌다. 김 의장은 “기우회는 언제나 경기도 발전을 위한 지혜와 연대의 장이었다”라며 “다사다난했던 2025년이었지만 각계에서 경기도의 버팀목이 되어주신 기우회 여러분의 노력으로 경기도가 흔들림 없이 여러 난관을 헤쳐올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기우회원분들의 경험과 시각은 의정의 방향을 정하는 데 귀중한 나침반이 되고 있다”라며 “경기도의회는 도민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다가오는 2026년에도 더 자주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든든한 동반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