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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 2년 반 멈췄던 '마을교육공동체 사업' 재가동

충남교육청·아산교육지원청과 ‘충남행복교육지구 2기’ 협약 체결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아산시가 11일 충청남도교육청, 아산교육지원청과 ‘충남행복교육지구 제2기’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2023년 이후 2년 반 중단된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을 재가동한다.

 

이날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 시장을 비롯해 김지철 충남교육감, 신세균 아산교육장, 아산마을교육네트워크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2027년 2월까지 행복교육지구 사업을 이어가며 ▲마을교육 시설과 인프라 확충 ▲주민 참여 확대 및 마을교육 역량 강화 ▲협력적 거버넌스 및 운영체계 구축 ▲마을교육 관련 제도·정책 정비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행복교육지구는 ‘마을 속의 학교, 학교 속의 마을’을 비전으로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키우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아산시는 2017년 제1기 협약을 시작으로 마을교육 인프라 확충, 시민 참여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이어왔으나, 2023년 1월 시의 교육 비전 변경으로 제2기 협약이 중단되면서 교육청과의 공동사업운 멈춰 선 상태였다.

 

이에 오세현 시장은 민선 8기 9대 시장의 공약으로 제시한 ‘돌봄·마을교육 활성화’ 정책에 따라, 이번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복원하게 됐다.

 

오세현 시장은 “중단됐던 사업이 다시 살아난 만큼, 교육청과 힘을 모아 아이들의 꿈과 재능이 마음껏 펼쳐지는 행복한 배움터를 만들겠다”며 “아산시가 더 밝고 희망찬 교육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협약이 마을교육자치가 실현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기반 혁신미래교육이 정착되도록 교육청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아산시는 현재 청소년 마을배움터(마을학교) 11곳과 마을체험처 68곳을 운영 중이며, 2019년부터 89명의 마을교사를 양성하는 등 지역기반 교육자치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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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경기도 기우회 월례회 주관...도민의 더 나은 미래 위해 더욱 소통하고 협력할 것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은 19일 오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경기도 기우회 12월 월례회를 주관하며, 도민의 미래를 위해 더욱 소통하고 협력할 것을 강조했다. 기우회는 경기도의 발전을 위해 경기지역 공공기관장과 학계·언론계·경제계 인사 등이 참여하는 오피니언 리더 모임으로, 이번 월례회는 12조(대표 김진경 의장)의 주관 하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연 도지사 등 도내 주요 기관장 및 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도정과 의정, 지역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고, 임경숙 수원대 총장의 특강도 이뤄졌다. 김 의장은 “기우회는 언제나 경기도 발전을 위한 지혜와 연대의 장이었다”라며 “다사다난했던 2025년이었지만 각계에서 경기도의 버팀목이 되어주신 기우회 여러분의 노력으로 경기도가 흔들림 없이 여러 난관을 헤쳐올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기우회원분들의 경험과 시각은 의정의 방향을 정하는 데 귀중한 나침반이 되고 있다”라며 “경기도의회는 도민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다가오는 2026년에도 더 자주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든든한 동반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