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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제22회 에너지의 날 맞아 민·관·학 합동 캠페인 실시

- 성북구민 대상 에너지 생활실천 홍보 활동

 

데일리연합 (SNSJTV) 송은하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제22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민·관·학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8월 22일 성북구민이 많이 찾는 성신여대 하나로거리에서 진행됐으며, 성북구민의 효율적인 에너지 생활 실천과 2050 성북형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했다.

 

에너지의 날은 2003년 8월 22일 그해 최대 전력소비를 기록한 날을 계기로 지정됐다. 매년 ‘에너지의 날-불을 끄고 별을 켜다’라는 이름으로 에너지 절약과 기후변화 대응의 필요성을 알리는 범국민적 축제가 열리고 있다.

 

최근 폭염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발령되는 등 에너지 소비 증가와 전력 수급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성북구는 43만 구민을 대상으로 에너지 위기 인식을 확산하고 생활 속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주민주도 탄소중립 실천 단체인 성북구 녹색환경실천단과 인근 동 주민자치회 환경분과가 참여했다. 또한 성북구청 환경과 직원, 국민대학교 디에코 환경동아리, 성북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학생들도 함께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성북구민에게 ‘시원한 여름나기 부채’를 나눠주며 에코마일리지 가입과 효율적인 에너지 생활 실천을 홍보했다. 아울러 △저녁 9시 5분간 소등 △적정 실내온도 26도 유지 △낮 2시 2℃ 온도 올리기 △선풍기 대신 부채 사용하기 등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며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알렸다.

 

성북구는 캠페인 외에도 구민 모두가 에너지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에너지 삼행시 짓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더운 날씨에도 캠페인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가속화되는 에너지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2050 성북형 탄소중립 실천에 함께 힘써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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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열악한 노동 환경 문제 심각… 정부 대책 효과 미흡 논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최근 극심한 폭염으로 인해 야외 작업장 노동자들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잇따른 온열 질환 발생과 열사병으로 인한 사망 사례가 보고되면서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정부는 폭염 대책으로 휴식 시간 확보, 작업 환경 개선 등을 권고하고 있으나, 현장에서는 이러한 대책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 특히, 건설 현장이나 택배 배송 등 야외 작업 환경은 열악한 경우가 많아 노동자들의 피해가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계에서는 정부의 대책이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고 비판하며, 더 강력한 법적 규제와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폭염으로 인한 생산성 저하 문제도 심각하게 제기되고 있다. 일부 기업에서는 폭염으로 인한 생산 차질을 이유로 인력 감축을 시도하는 사례도 보고되면서 사회적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전문가들은 폭염으로 인한 노동 환경 악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 기업, 노동자 간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특히, 기업의 자발적인 노력과 정부의 강력한 규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