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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 ‘독산시흥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사업시행자 지정 고시

신탁방식으로 진행돼 추진기간 단축 효과

 

데일리연합 (SNSJTV) 송은하 기자 | 금천구는 8월 21일 ‘독산시흥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사업시행자로 ‘한국투자부동산신탁 주식회사’를 지정 고시했다.

 

사업시행자 지정은 지난 1월 정비구역 지정 고시 후 약 7개월 만으로, 신속통합기획 2차에 선정된 25개 사업지 중 두 번째다.

 

조합방식에 의한 정비사업의 경우 정비구역 지정 이후 조합 설립 시까지 2년 이상 소요되는 경우가 많지만, 독산시흥구역은 신탁방식으로 진행돼 추진 기간이 상당히 단축됐다.

 

독산시흥구역은 2022년 12월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2차에 후보지로 선정된 노후 저층 주거지로, 면적 약 8만8천㎡에 최고 45층, 16개동, 2072세대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해당 구역은 1호선 금천구청역과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 시흥사거리역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위치다.

 

또한, 시흥대로 동측으로 독산시흥구역과 인접하여 독산동 1036번지 일대 및 1072번지 재개발, 모아타운 등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미니신도시 급의 주거단지 조성이 예상된다.

 

앞서 추진준비위원회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설명회, 설문조사 등을 거쳐 지난 5월 14일 한국투자부동산신탁을 예비 신탁사로 선정했다.

 

신탁업자는 5월 말부터 동의서 징구를 시작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27조에 따른 토지등소유자 동의(토지등소유자 75% 이상, 토지면적 50% 이상)를 얻어, 지난 7월 1일 사업시행자 지정을 신청했다.

 

구는 서류 검토와 4차례 보완 과정을 거쳐 최종 동의율 76.2%, 동의면적 72.71%를 확인하고, 한국투자부동산신탁을 사업시행자로 지정·고시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주민과 구청이 협력하여 사업시행자 지정이 조속히 완료된 만큼 사업이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재개발 등 정비사업을 통해 도시 활력을 높이고,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주민들의 혼란을 방지하고, 사업방식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서울시와 협력해 ‘찾아가는 정비사업 주민학교’를 개최해 사업 시행방식에 대한 설명을 진행한 바 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주거정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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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국토교통부장관, 전세사기 피해자 단체와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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