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31 (수)

  • 맑음동두천 -2.8℃
  • 맑음강릉 2.7℃
  • 맑음서울 -3.0℃
  • 맑음인천 -3.8℃
  • 맑음수원 -2.8℃
  • 맑음청주 -1.6℃
  • 구름조금대전 -0.5℃
  • 구름많음대구 1.1℃
  • 구름많음전주 0.3℃
  • 구름많음울산 1.8℃
  • 맑음광주 0.4℃
  • 구름많음부산 3.7℃
  • 구름조금여수 2.7℃
  • 구름많음제주 3.9℃
  • 맑음천안 -2.8℃
  • 구름많음경주시 1.5℃
  • 맑음거제 4.1℃
기상청 제공

경남

창원특례시, 지위사수 시민 공감 릴레이 캠페인 개최

비수도권 특례시 기준 변경 및 특별법 제정 촉구 본격화

 

데일리연합 (SNSJTV) 이동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25일 창원스포츠파크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 창원시 이·통장연합회 한마음 다짐대회에서 ‘시민 공감 릴레이 캠페인’의 첫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비수도권 특례시 기준 변경과 '특례시 지원 특별법' 조기 제정을 촉구하는 범시민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장에 모인 1,900여 명의 참석자들은 글자모형 피켓과 손피켓을 들고 함께 구호를 제창하며, 특례시 지위 사수와 특별법 제정 촉구에 대한 시민의 결집된 의지를 표출했다.

 

특히, 사회자의 선창에 맞춰 울려 퍼진 “비수도권 특례시 기준완화!”, “특례시 지원 특별법 조기 제정!”, “비수도권 유일한 특례시, 반드시 우리가 지킨다!”라는 구호는 행사장의 열기를 더하며 시민들의 단합된 의지를 보여주었다.

 

창원특례시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9월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한마음 다짐대회, 10월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 등 대규모 단체 행사와 함께 55개 읍면동 릴레이 퍼포먼스를 이어가며 시민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을 계획이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캠페인은 국토균형발전과 비수도권 대도시 상생을 위한 노력”이라며 “시민과 함께 특례시 지위를 굳건히 지켜내고, 특별법 제정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KT 해지 위약금 면제 본격화...이동통신 번호이동 경쟁 재점화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KT가 해킹 사고에 대한 후속 조치로 해지 위약금 면제와 고객 보상책을 시행하면서 이동통신 시장의 번호이동 경쟁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KT는 2주간 해지 위약금을 면제하고 데이터 추가 제공 등 보상 정책을 적용하기로 했다. 위약금 부담이 사라지면서 가입자 이동의 심리적 장벽이 낮아졌고 경쟁사들은 이를 기회로 적극적인 고객 유치에 나서는 모습이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번호이동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장려금을 상향하며 현장 유통망 중심의 판촉을 강화했다. 일부 단말의 경우 고가 요금제 조건에서 지원금이 크게 늘어나면서 실구매가가 낮아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KT는 이탈 방어를 위해 기기변경 고객 관리에 주력하는 한편 일부 유통 채널에서는 제한적이나마 번호이동 지원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본사 차원의 공격적 지원 확대는 없다는 입장이다. 현재까지 집계된 KT 이탈 규모는 제한적인 수준이다. 위약금 면제 발표 직후 하루 기준 이탈자 수는 평소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시장 전반이 즉각적인 혼란 국면으로 전환됐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그러나 업계는 1월 초와 첫 주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