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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계룡시, 기록적인 폭염·호우 속에서도 재난대응체계 빛나

철저한 사전 대비와 시민 참여 중심의 현장 대응체계로 성과 이끌어

 

데일리연합 (SNSJTV) 이권희 기자 | 계룡시가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과 집중호우에도 불구하고 한 건의 피해 사례도 보고되지 않으며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모범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올해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24시간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했다.

 

특히, 지역 내 집중호우 우려 취약지구를 사전에 조사하고 위험 요소를 즉시 제거하며 선제적 대응에 힘써온 결과다.

 

이어 각 면·동 및 시 전부서는 현장조치반을 구성해 호우특보 시 신속히 대응했으며, 자율방재단은 수시로 현장을 점검하며 안전확보와 복구 지원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무엇보다 시는 여름철 시작 전 관내 전역 주요 배수로의 준설작업을 진행하여 우수 배제 기능을 강화해 침수 위험을 크게 줄이는 등 여름철 재난을 대비한 체계적인 준비가 돋보였다.

 

시 관계자는 “현장에서의 철저한 사전 준비와 예방 조치가 이번 피해 ‘제로’ 성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폭염 대응 측면에서도 눈에 띄는 결과를 나타냈다.

 

계룡시는 무더위 속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무더위 쉼터와 그늘막을 운영하고 도로 살수차를 가동해 도심 열섬현상 완화에 나섰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계층을 위해 냉방 용품 지원과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맞춤형 대책을 시행한 점도 주효했다.

 

이응우 시장은 “올여름 한 건의 피해도 없이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모든 부서와 자율방재단, 유관기관, 그리고 시민들의 유기적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대비와 신속한 대응으로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계룡시는 이번 여름철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에도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 활동을 강화하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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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필드데이 상주에서 성료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재난 및 위급 상황에 대비한 ‘2025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필드데이’ 행사가 2025년 10월 19일 상주시 삼백농업농촌테마공원(잔디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필드데이 행사는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이 주최,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경북본부 상주지부에서 주관하여 전국 600여 명의 아마추어무선사(HAM)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의 핵심인 재난통신 훈련 및 시연에서는 긴급 상황 발생 시 상황 전파 등을 위한 재난 통신을 위한 안테나 설치 및 교신 시연을 실시하고 훈련 중 발생한 미비점을 수정·보완하여 긴급 상황에 대비하여 실질적인 대응능력 숙달에 중점을 두었다. 최형문 이사장은 “이번 필드데이를 계기로 전국의 아마추어무선사들이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유사시 국민 안전을 위한 민간 통신 지원체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훈련과 교류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아마추어무선사는 통신이 두절된 재난 현장을 연결하여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숨은 영웅들”이라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