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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 실무자 교육 성료

아동친화도시 조성 업무 전문성 높여

 

데일리연합 (SNSJTV) 이권희 기자 |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천안 오엔시티호텔에서 1박 2일 일정으로‘2025년도 실무자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무자 교육은 협의회 회원 지방정부의 아동친화도시 조성 실무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41개 지방정부에서 68명의 공무원이 참석해 높은 관심과 열의를 보였다.

 

올해 실무자 교육의 주제는 아동친화도시 실무자 역량 강화 교육 ‘포용, 건강, 그리고 미래를 위한 동행'으로 ▲화성시 글로벌 청소년센터 소속 강은이 센터장의 ‘이주의 경계를 넘어, 아동 모두를 품는 아동친화도시’와 ▲국토연구원 소속 이우진 박사의 ‘아동에게 친화적인 도시와 지역 공간 만들기’라는 강의가 진행됐다.

 

또한 체험형 힐링 프로그램인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은 공공 실무자를 위한 건강한 척추와 관절 만들기’도 함께 마련되어,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실무 역량을 높이는 한편, 일상 행정 업무에 지친 실무자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여유를 되찾을 수 있도록 유연하고 알찬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석한 실무자들은 아동권리와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체험형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적 재충전을 얻고 여러 회원 지방정부와 소통할 수 있었던 점에서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용록 협의회장은 “이번 실무자 교육이 아동친화도시 조성 업무를 담당하는 공직자들의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를 통해 각 지방정부의 아동친화 정책이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추진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협의회는 앞으로도 실무자들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회원 지방정부 간의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협의회는 현재 100개 회원 지방정부가 가입되어 있으며, 오는 11월 정기총회와 콘퍼런스 및 박람회 등을 통하여 2026년 사업을 의결하고, 다양한 아동 정책과 프로그램을 공유하며 회원 지방정부 간 협력과 교류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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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연준 압박, 글로벌 금융시장 새 불확실성 불러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미국 금융시장이 다시 긴장감에 휩싸였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준비제도(Fed)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면서, 중앙은행의 독립성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다수의 이코노미스트와 투자 전문가들의 분석을 인용해 “투자자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과 행동이 가져올 위험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정치적 개입이 단기적으로는 금리 정책의 일관성을 훼손하고, 장기적으로는 미국 채권 시장과 달러 신뢰도를 약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한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물가 안정보다 경기 부양에 집중할 경우, 연준의 독립적 의사결정 구조가 무너질 수 있다는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 이는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이고, 결국 미국 국채를 비롯한 안전자산에 대한 투자심리를 흔들 가능성이 있다. 국제 금융시장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최근 미 국채 수익률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달러 가치가 약세로 돌아서는 조짐이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만약 정치적 압박이 실제 정책 결정에 반영된다면, 글로벌 투자자들이 미국 경제에 대한 신뢰를 재조정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경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