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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UAH 존 하킬라 부총장, 논산시 방문… 글로벌 교류 논의

- “국방산업을 통한 논산시 발전 전략 인상적” 호평

 

데일리연합 (SNSJTV) 이권희 기자 | 논산시가 美 앨라배마 헌츠빌대학교 존 하킬라(Jon Hakkila) 대외협력부총장의 방문을 맞이해, 글로벌 국방 인재 육성과 국제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에는 건양대학교 글로컬추진단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해, 지역과 교육기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교류를 확대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

 

시청을 찾은 존 하킬라 부총장은 입구에 설치된 ‘2027 논산 세계딸기산업엑스포’ 소원 나무에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기며 세계 최초 딸기 엑스포에 대한 기대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진 환담 자리에서 백성현 논산시장은 “취임 직후 직접 방문했던 헌츠빌에서 ‘국방산업 육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인구 증가를 견인할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겼다”면서 “교육-지역-기업이 함께 협력하는 상생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논산의 미래 먹거리를 만드는 핵심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건양대학교가 글로컬대학에 선정됨으로써 논산이 K-국방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데 큰 원동력을 얻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건양대학교와 UAH와의 교류를 확대하여 선도적인 국방산업의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존 하킬라 부총장은 “국방산업을 통해 지역을 살리려는 논산시의 전략이 매우 인상적”이라며 “UAH도 학생들의 지역 정착을 위해 고민한 결과, 현재는 졸업생의 70%가 지역에 정착해 인구 증가에 기여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헌츠빌은 미국 국방·항공우주 분야의 중심지로 이른바 ‘로켓시티’로 불린다. 미 육군 우주·미사일사령부, 미 항공우주국(NASA) 마셜 우주비행센터 등 세계적인 기관들이 집적해 있으며, 국방 관련 첨단 사업이 지역 경제를 견인하고 있다.

 

UAH 또한 이러한 지역적 기반을 바탕으로 항공우주공학, 국방과학, STEM 분야 연구와 인재 양성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논산시는 이번 교류 논의가 지역 대학과 청년들에게 국제적 네트워크와 연구 기회를 제공하여 글로컬 국방 인재를 육성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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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스마트 경로당 개통식 개최… 어르신과 함께하는 스마트 복지의 시작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연천군이 관내 111개 스마트 경로당 개통으로 지역과 공간의 제약을 넘어 어르신 복지 서비스의 새로운 기반을 마련했다. 연천군은 지난 16일 연천군 노인회관 스튜디오에서 ‘다함께 미래로 연천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 개통식을 개최했다. 관내 111개 모든 경로당이 원격화상 소통 시스템을 통해 함께 참여했다. 이번 개통식은 그동안 단계적으로 추진해 온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본 사업의 본격적인 운영 시작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4년 스마트빌리지 보금 및 확산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38억 4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관내 111개 경로당과 노인회관에 정보통신 인프라를 구축하고, 원격화상 소통 시스템을 중심으로 어르신 헬스케어, 재난안전 등 다양한 AI·IoT 서비스를 연계한 스마트 경로당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농촌지역 특성상 접근이 어려웠던 문화·여가·소통 프로그램을 경로당 간 실시간 연계와 공동 참여 방식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지역 간 격차 해소와 어르신들의